이번주 월요일 한10분정도 그동안 제작을 했던 300B를
몸도좀 풀어줄겸해서 틀였다...
그런데 갑자기 소리가 이상해지는것이 아닌가
급히 달려가서 전원스위치를 내리고
뒤집어서 내부를 보았다.

저항이 핌모듈 기판에서 빠져서 바닥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손으로 만져보았다.
뜨근뜨근하다.
그것다면 무언가 이상이 있었을텐데.

초단쪽에 히터그라운드를 만들기위해 달아놓았던 저항을
더높은것으로 교체
110K/1W를 220K/2W로 교체를 하였다.

그리고 출력단쪽의 저항도 마찬가로 교체를 하였다..
댐퍼관, 초단만 끼워놓고 전원을 인가해 보았다.
이상이 없다.

다시 출력단까지 끼워서 전원을 인가..
그런데 아무소리도 나지않는다...
이리저리 내부를 쳐다보니 출력단쪽의 핌모듈의 저항이
탄것이 보였다...

어쩌지...
한참을 생각을하다...어차피 다시 만들기로 했으니 해체를 하자.
만들때는 일주일 동안 조금씩 낑낑대며 만들었는데 해체할때는
한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지금현재 핌모듈과 전원단을 제외하고 작업완료..
전원은 작업하다 떨어뜨려 케이스 뚜겅이 손상을 입어 로망스로 주문..오는중..
핌모듈은 다시 모찌님께 올려보내드려서 점검을 부탁드린상태..
전원단의 뚜껑이 오면 작업예정..

모찌님 말씀을 빌리자면 열이 무지하게 발생함으로 발열대책을 말씀하심..
고무발을 두개를 겹쳐서 작업 한 25mm정도 높이..
케이스 전면에 암페어 메타기 설치
35mm 홀작업을 해놓고 설치를 해보니 험볼륨과 간섭이 생겨
와셔를 덧대어서 설치완료..

케이스 전면에 전원스위치 홀 가공..최종적으로 설치할 예정
이번주 토요일 정도면 작업이 완료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업중 사진을 찍사가 없는 관계로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첨단골 꾸쏭이었습니다..

첨부 : 재 제작 배치도...
        배치도의 TP는 각 지점의 전압을 체크하기 위해 배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