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엔 300B에 스토퍼를 다는게(500R정도) 너무 음감을 너무 밑으로 끌고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두군데 직결로 저항을 달고 또다느니.. 초단에 달린 저항값을 높히는게
나을것 같아 좀 크게 올렸더니.. 좀 나아 지더군요. 사용값은 1K부근입니다.
-3db로 컷오프하는 주파수는 159/CR이니깐..

  일전에 막대기님 써놓으신 글 보고,,, 했읍니다. 저는 조금 꽁수를 써서 초단에 조금 출력관에 조금 요렇게 나눠 써 봤거든요.
그래서 초단에 한 470옴 정도, 300비관에 100옴 정도로 약간만 썼는데... 역시 밸런스가 좀 아래로 갑니다. 고역대가 전처럼 오픈된맛이 없는게 좀 걸리고 넘 차분한 거 아닌가 생각이 좀 들지만 요렇게 한 며칠 들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300비관쪽 스토퍼는 없애버릴려구요. 그래도 간혹 씨익 거리는 음이 300비 스토퍼를 달고 나서 완전히 없어진것 같아서 이거 빼면 안되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근데 159/cr 식은 어떻게 사용하는 겁니까?

  DHT 기술포럼에 나와 있습니다.
고역필터로서의 작용하는 까닭에  -3db가 되는 지점의 주파수는
f(Hz) ＝ 159(정수) ÷ [ 저항값(kΩ)×용량값(μF) ] 이 됩니다.
콘덴스의 용량값은 규격집에 나와있는 g(그리드)와 a(플레이트)간의 정전용량이 되고요
 

  그럼 300비에 대입하면 f=159/(0.1*15pf)=106000khz 가 되겠네요....
고역필터때문에 고역이 답답하다고 할 이유가 없는 컷오프 레벨이네요.... 귀에 들리지도 않을 것 같은데...
역시 oscillation을 잡아줘서 그런건가....?

  새잡이님 오늘 보내려고 노력 중인데 짬이 안나내요...

  근데 귀에 들리지도 않는 주파수의 -3bd감소 지점이 귀에 영향을 실제로 준다는것 아닙니까..

  거참... 거의 귀로 안들리는 초음파대역의 컷오프 인데.... 청감상 이리도 변화가 있다니....
단순한 컷오프때문이 아니라 이 컷오프때문에 다른 신호대역에 어떤 변화가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옙~ 계산값으로 나오는 주파수는 -3db지점이라는것이 중요한것 같읍니다.
100khz이라 하드라도 아래 대역으로 계속된 감쇠가 따라오는 형태가 되거든요..
고주파쪽으로 있을수 있는 노이즈를 현저히 없애준다는 장점과
아래쪽으로 영향받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지점 선정이 튜닝 포인트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