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역이 고음쪽으로 치우친 것을 해결하기 위해 괜스레님의 조언에 따라 NFB량을 늘려보았습니다. 즉 기존 NFB저항의 양단에 병렬로 100K 가변저항을 붙여 테스터를 해 보았는데, 가변저항 값이 내려갈수록, 즉 NFB량이 많아 질수록 저음량이 많아지는(저음 특성이 개선되는)효과를 맛보았습니다. 저와 모찌님, 도자님이 찾아낸 적정한 NFB량은 20K였습니다.
물론 이것은 아직 다른 회로 부분을 튜닝하지 않은 잠정적인 것이므로 향후 변경될 소지도 있습니다. 특히 EL34를 3결하면 어떻게 될지는 아직도 미지수입니다. 종래 NFB량을 유지해도 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자작하실 분은 스스로 적당한 NFB량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튜닝 중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만들때보다 만들고 난 후가 고민도 많고 더 일이 많습니다.
괜스레님! 감사합니다.
괜스레03-02-14 13:03
괜스레 간섭했다가 이곳 필명이 괜스레가 된것 같군요.
자작을 좋아해서 예전부터 자주 드나들고 있습니다. 언제 분당갈 일이 있으면
꼼방에 꼭 들러보고 싶군요. 제가 근무하는 직장의 본부가 꼼방 건너편에 있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라고....
저는 현재 창원에 있고, 이곳에서도 자작하는 분들과 재밌게 놀고 있습죠.
제가 주로 노는 물은 요기 ☞ <a href=http://avbenchmark.com/ target=_blank>http://avbenchmark.com/</a> 입니다.
뚝배기03-02-14 17:45
반갑습니다.
괜스레님 계신곳이 제 고향과 지척이네요.
저는 김해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다녔습니다. 지금도 아버님, 어머님이 김해에 계시고요. 그래서 설날이나 추석날에는 꼬박 꼬박 내려갑니다.
내려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자주 들러 소식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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