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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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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기차여행
 조회 :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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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후 리시버에 연결했습니다.
전 쥬니퍼가 2번째 스피커 입니다. 진공관 앰프는 관심이 없거든요.
리시버는 데논 1803입니다.
다들 진공관 앰프에 물리실려고 신청하는 것 같던데 저 혼자만 달랑
리시버에 연결할 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실제로 그럴지도-
이전에 쓰던 스피커는 5.1 세트로 된 프론트가 톨보이인 백만원대 스피커 였습니다. 음악 감상시 프론트 만으로 2채널로 음악 감상을 했습니다.
톨보이 측면에 우퍼가 함께 있고 또 다른 우퍼도 함께 울리도록 말이죠.
1개을 스피커에 유닛이 6개 있는 거였습니다.
좌측 우측의 간격은 30CM도 겨우 될까 말까 한 거리입니다. 그러니 음악을 들으면 현장감 있고 좋았습니다.
쥬니퍼를 받고 톨보이 스피커를 스피커 받침대 대용으로 사용한 후 선을 연결했습니다. George Michael LAST CENTURY 앨범을 틀었습니다.
어~~~~! 뭐야. 똑같잖아. 소리가 작아서 그러나 하고 소리를 좀 올렸습니다.
신기하게도 톨보이의 우퍼처럼 유닛 한개로 그런 저음이 나오니 신기하더군요.
그래도 소리 성향은 비슷하잖아, 하고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하나보다 했죠.
하지만~~!!!!!! 쥬니퍼. 10분도 안 되었는데, 점점 특색이 구별 되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느낌은 소리가 이전 톨보이보다 약간 맑게 느껴졌습니다.아니 이건 아마도 다른 장점때문에 느끼는 효과일 것 같군요.
예전의 톨보이 스피커는 쥬니퍼와 비교했을때 소리를 크게하고 많이 들으면 귀가 피곤하고, 웅~~~거렸던 느낌이 -거리가 가까워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있었는데, 지금의 제 양쪽에 같은 거리에 있지만, 소리를 크게 해도 귀가 맑게 느껴 지네요.
에이징을 더 해보면 소리가 더 좋아질 거라 믿고 -믿을 수 밖에요.들을 수록 더좋아지니까요.- 즐겁게 에이징하고 있습니다.
허브님, 소노다인 대빵님, 꼼방. 감사합니다. 쥬니퍼를 접할 수 있게 되어서요.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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