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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2-15 07:49
글쓴이 :
Bingo
조회 :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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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못하고 온 맘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공구와 부품들 풀어헤지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한 30분정도 회로 구성 확인하고
미 연결부분이나 험이 생길 만한 부분들 다시 결선을 하였습니다.
연결 확인이 끝난후 전원을 꼽으며
어제들은 전기 폭발하는 소리를 회상하며 몸을 앰프로 부터
최대한 멀리하고 전원을 연결하였습니다.
그 후 볼륨을 올리니 치지직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리고 한참이 지나니 좋은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도 오른쪽에서 치직 소리가 계속 나더니 어느새
소리가 사라지고 깔끔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험은 조금있는것 같기도 하고 없는것 같기도 하고
듣는데 지장 없을 정도 인거 같습니다.
카펜터스 노래를 들었는데..
저음과 해상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3극결선을 사용하여 저음을 보강하셨단 말이
몸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좋은 작품(?) 갖게 해주신 꼼방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른분들도 좋은 소리 듣길 바랍니다.
요즘날씨도 추운데... el34의 열기는 이를 녹이기에 충분한 열량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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