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CS란? 그리고 본기기에 채용된 CCS

CCS(Constant Current Source)란 정전류 회로의 통칭으로
진공관의 플레이트에  로드용으로 사용될 경우 전류를 CCS회로가 고정하였으므로
빨간선과 같이 로드선이 수평(로드값이 무한)으로 동작하게 되어
저항 혹은 플레이트 쵸크와는 크게 다른 전기적인 특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런 회로를 진공관 플레이트에 사용하였을 때

장점은
======
가. 이론적으로 모든 대역에 걸쳐 거의 무한(수M R)에 가깝게 나와 가청대역
    에서는 주파수 대역별 손실은 거의 없습니다. –대역이 넓어짐

나. 플레이트 쵸크에 비해 공간과 비용이 저렴

다. 수동소자들의 한계값(W수,전류값,H값)이 제한되어 있어 한계값이상의
    사용이 어렵지만 CCS의 경우는 관 혹은 방열판 또는 내부저항 세팅값의
    변경만으로 다양한 사용처에 폭넓게 적용가능함.

단점은
======
가. CCS종류에 따라서 CCS 자신이 동작하는 전압차 만큼 더 높은 전압이
    필요하고 부가회로로 인해 다소 복잡해짐
    (정전류를  구동하는 회로구성에 따라 필요전압의 차이있으나 대부분 
    플레이트 저항값에 의한 전위차보다 적은경우 대부분임)

나. 뮤출력이 가능한 회로의 경우 콘덴스의 질에 따라 소리경향 크게 바뀌므로
    좀더 까다로워짐.

다. SRPP로 회로구성했을 때 소리가 가늘어진다고 얘기하는 평과 같이
    다소 말끔한 소리로 바뀌어서 진공관 특유의 소리를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거부감 줄수 있음
    (이부분은 튜닝이 가능함) 또한 회로구성에 딸 고역쪽의 발진 동반할 수 있음.

이런 복잠함이 상존함에도 CCS를 사용하는 이유는 광대역이 쉽게 나오는다는 점이고
나머지 소리의 경향은 개성에 따라 튜닝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음으며,
인터넷에 적지않은 CCS가 공개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소리가 좋은것은
게리핌이 만들었던 CCS종류들과
C4S라 부르는 (2N2907+MJE350) CCS로 생각합니다. 

게리핌에 만들엇던 CCS는 전부를 샘플로 만들어 보고 이중에서
현재의 이번 포노에서와 같이 소전류를 쉽게 컨트롤 해야한다는 점과
전체 CCS중에서도 비교적 좋은 물리적 특성을 보유하고 있을 것
그리고 자신이 동작하는 전압이 작아서 전원부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과 
원형의 회로와 같이 밧데리를 사용하여 한시적으로 (얼마가될진 모르겠지만) 동작하는 종류는 피하고 싶어서
그가 만들었던 최신의 Self Bias CCS중 FET 버전을 채택하였으며,
실제 밧데리CCS와 비교시에도 잔류하는 노이즈 측정시 대등한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