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물품을 받아, 상자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여러분의 노고를 포장 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빼곡히 쌓인 완충재, 물품, 완충재, 풀어 나가는데, 부품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종이쪼가리 하나 없는...
뭐든지 도면보고 조립하는 습성이 있는지라 당황스럽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웹싸이트에 제작지침이 있었지~. 제작지침을 읽어 내려가는데, 끝까지 봐도 회로도와 배선도는 없습니다.
제작지침대로만 하면 단순 조립이야 되겠지만, 뭔가 찜찜합니다. 결국, 거실구석에 작업실 꾸며 놓고, 휴업 중입니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집사람 구박에 버티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말씀 드리건대, 회로도와 배선도가 있으면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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