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만들어보시죠.. 누군가는 시행착오를 해야 다들 경험을 하니까요 히히..
복잡해서 만들면 관빼구도 쩐이 많이 필요할것 같슴다..

  윌리엄슨 타입의 회로는 발표당시에는 좀 특이한 회로였을지는 모르나 이젠 너무도 일반화 되어 있는
회로이기 때문에 별반 새로울것이 없읍니다.뭐 특징이라면 출력관을 UL접속하고 다량의 Feedback을
걸어서 넓은 주파수 특성과 저 왜율을 실현하였다는 것이지요.사용진공관 SN7과 6L6 모두 다 끝이
둥근 소리를 내어 주는 관이고 Feedback도 많이 걸려 있으므로 어떤 소리가 날진 짐작하시겠지요.
출력 트랜스로 사용한 Acrosound TO-300의 음질도 한번 사용해 보았는데 마찬가지 경향 으로 기억합니다.
뭐 다른 PP 회로들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 나질 않고요,다만 출력 트랜스의 주파수 특성이 P.P의 경우는
많이 좋아 졌으니 전체적으로 Gain을 줄이고 Feedback 량도 줄이는 회로가 Horn을 쓰지 않는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더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잘못하면 답답하게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추천은 3극관 P.P를 Trans Drive로 아주 심플한 회로로 만드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남이 많이 안하는거 해보는 재미,이것도 참 좋잖아요 ?

  히히 문환님이나 저나 게을러져서 복잡한것 자꾸 싫어하는것 같슴다.
아주 간단해 보이는 유리디체도 저항하나 달랑들어가도 막상 배선해보면 일거리가 생김다.
거창한 회로를 만들어보면 복잡함이야 머리가 아플 지경일검다.
그런면에서는 면봉님같이 체질적으로 입체로 부품 나열이 되는 사람은 일도 아니겠슴다만
초기에는 인터스테이지 트랜스를 사용하는것 무슨 벌레보다 싫어했슴다.
근데 이거이 트랜스만 제대로 된거라면 아무 상관이 없슴다.
저도 간단하게 트랜스 사용하는 방법을 권장함다. 맘에 안들면 뜯어논 인터스테이지는
재산이 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