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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1-21 20:45
글쓴이 :
fhwm
조회 :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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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그리운 사람
이제 꼼방에 가도 fhxjtm님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연에
그리운 사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웃는 낯으로 대해주신 까닭일 것입니다.
이제 꼼방에서는 뵐 수 없고
유난히 커보이는 빈자리를 쳐다보며
그리운 얼굴로 기억하고
그리운 사람으로 오랜세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무슨 사주를 타고 나셨기에
멀리멀리 떠나셔야하였는지...
삶에 지친 모습이 그늘진 얼굴로 비쳐지기도 하였지만
항상 웃는 낯을 잃지 않았던 fhxjtm님을
많은 꼼방 식구들이 잊지 못하고 그리워할 것입니다.
인생이란...
"삶은 계란"이 말이 문득 생각납니다.
계란이 껍질을 스스로 깨뜨리고 나오면 병아리로 생명을 얻지만
남이 깨뜨리면 후라이가 되는 것이 인생이라더군요.
fhxjtm님은 분명 껍질을 스스로 깨뜨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대 지금 비록 병아리 발걸음 처럼 작은 종종 걸음이지만
앞날은 분명 큰 발걸음으로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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