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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1 09:17
무사귀환 보고
 글쓴이 : 허브
조회 : 1,569  
1주일간의 외유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나가있는 동안 친분이 두터웠던 고교동문(친구)가 세상을 달리 했습니다.
갑자기 생긴 불의의 사고도 아니고
병마와 싸웠고 늘 꿋꿋했던 친구 였습니다.

여전히 자기가 해야 할일에 꿈이 많았고
고교시절에도 남달리 쾌활하고 음악과 문학에도 뛰어난 친구였습니;다.

제가 멀리 나가있어 친구의 마지막 가는 길에 배웅도 못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쓸쓸하고 서글펐습니다.

모두가 이제 뒤돌아 보는 시간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PS : 미리 말씀드렸듯이 금주부터 [꼼방]정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찌 12-11-01 11:02
 
  아무일 없이 돌아오셨군여~
날이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꼼방도 기온이 자꾸 내려갑니다  ㅋㅋ
허브 12-11-01 13:18
 
  안타깝지만 현실을 더욱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고 살아가는 일에 더욱 성실해야겠습니다.
보통의 일상중에 평범함이 더욱 비범함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중함은 늘 내손안을 벗어날때 깨닫게 됩니다.
허브 12-11-01 13:20
 
  내가 가는길에도
내가 친구를 떠나보내 듯 애잔함과 쓸쓸함만 가득할거 같습니다.
j 12-11-01 17:30
 
  잠시 앞서 갔다 생각하셔요..
좋은 곳으로 갔을 것입니다.
면봉 12-11-04 20:48
 
  찬바람속에 약속시간 늦는 동창친구땜에 짜증나던 중,
옛날 추운날 여자친구 기다리던 느낌에, 즐거웠던 어제...
세상보다  즐거움을 잊어가는 내가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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