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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2-19 10:08
글쓴이 :
이종민
조회 : 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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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도 자주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에 어느정도는 무미건조해질떄도 됬건만 아직도 이런 사고 소식을 들으면 내 일은 아니면서도 마음이 착찹한건 아직 마음 한구석에 인간다움이 남아있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손발 걷고 뛰어가 도울수 있는 처지는 아니라도 마음으로나마 할수 있는 모든걸 해 드리고 싶습니다.
명복도 빌어드려야 하고, 유가족들에게 안타까움도 표하고싶고, 빠른 쾌유도 빌어야 하고.... 우리는 같이 사는 사람들로서 할 일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해야할지를 모르는 그저 나약한 인간임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제는 그런 일들이 없는 세상에서 살든가 아님 그저 눈과 귀를 막고 담담히 살든가 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현실도피가 아닌 최소한의 자기 방어가 되버린다면 그야말로 답답하고 어지러운 세상이 되겠죠?
그러지 않을수 있도록 그저 바랄 뿐입니다.
허브님 저도 별명하나 작명해 주시죠.
한국말로 된 이름을 드러내는 일이 부끄러울 때가 많은 세상이란 생각이 문뜩 드는건 애국에 배반되는 일인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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