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소위 말하는 가마솥더위입니다.

늘어지는 전선줄이 아주 목걸이 같습니다.

옥상 작업장은 벌써 2주째 더 이상 진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조금 꼼지락거리는건 고사하고 올라가는 순간부터 땀이 비오듯 합니다.

그런데 이넘의 땀이 흐르다 꼭 배꼽위에서 옷을 적셔 흉합니다.

(참고로 제 배는 이제 떵배가 아닙니다..ㅋ)

로즈님은 빨리하자 쪼으시는데

이 목공 작업은 씨원한 에어컨 밑에서 일하시는거와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는걸 알려드립니다.

뜨버서 아주 거시기합니다..

저도 오됴에서는 만큼 성질급한편인데 이거 장난이 아니니 잠시 쉬어갑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