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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8A 삼극관 싱글앰프의 제작

'월간오디오디자인 97/8,9월호 에 연재기사

l 머리말 l 진공관의 선택 l 트랜스포머선택 l 회로설명과 부품선택 l 제작시청 l

 

[머 리 말]

들어본 사람들은 누구든지 알 수 있겠지만, 아름답고 청명한 삼극관 싱글 앰프의 재생 음은 사람의 마음을 아끄는 어떠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 아름다움 은 듣는 이로 하여금 소리보다는 음악에 빠져들게 하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기보다는 "삼극관 싱글 = 소수 골수파 매니어의 호사스런 시스템"이라는 등식이 머리에 떠오를 만큼 어떤 특정 부류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는데는 아마도 출력관의 비싼 가격이나, 10와트 미만의 작은 출력의 문제일 것이다.

진공관 시대가 가고 더 이상 질 좋은 관들이 생산되지 않은지 수십 년이 지난 최근에 와서 3극 출력관들의 가격은 명관이라 불리는 WE 300B나 ED같은 관들은 한 알에 100 여만 원이 훨씬 넘는 가격에 거래되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2A3같은 관들도 10여만 원 이상이 된지 오래 전이다. 게다가 이런 비싼 관으로 싱글앰프를 만들었을 때 낼 수 있는 출력은 10와트 미만의 소출력 이기 때문에 이와 함께 쓸 수 있는 스피커들은 대개 음압이 높은 빈티지 타입의 풀레인지나 혼형의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러한 빈티지류의 스피커들의 소리는 현대적인 소리와는 달라서 사람에 따라서 好, 不好가 확실하게 구분되는 것도 문제 이지만, 이들 역시 오래 전의 시스템들이라서 좋은 물건을 구하기도 어려우며, 가격도 현대의 하이엔드급 스피커 시스템 못지 않을 정도로 비싸다. 바로 이런 점들이 아마도 삼극관 싱글 앰프를 소수 매니어들만의 전유물로 남게 하는 가장큰 요인들이 아닐까 한다.

그러므로 "삼극관 싱글 앰프"는 초보자가 메인 시스템으로 쓰기엔 비싸면서 출력도 작아서 선택하기에 어려운 앰프이고, 빈티지를 지향하는 애호가가 아니라면 중견 오디오 애호 가일지라도 서브 시스템으로 장만 하기에 비싸고 운용하기 어려운 시스템으로 인식되는 듯 하다. 그렇다면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3극관 싱글 앰프를 장만해서 현대적인 스피커와 매 칭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기실 3~5W정도의 삼극관 싱글로 저음압의 현대적인 스피커를 울리기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법이 없는것만은 아니다.

실제로 3.5W정도의 출력을 가진 2A3싱글 앰프로 요즘의 북쉘프 스피커들과 매칭해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는 의외로 소리가 잘 나온다. 특히 소편성 실내악이나 독주 등은 아주 훌륭 하게 나오는 편이다. 그러나 악기군의 편성이 커지거나 광대역의 다이내믹한 음을 재생하기 엔 역부족이 되는데, 이런 점도 소출력 싱글 앰프와 상성이 좋은 스피커를 선택하여서, 이 스피커를 효율적으로 울릴 수 있는 회로와 부품을 선택해서 앰프를 제작하고 넓지않은공간에서 시스템을 운용한다면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금번기사에서 필자가 목표로 하는 시스템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보편적인 싱글앰프의 단점을 약간 보완하여서(회로와 부품의 선택으로) 싱글과 상성이 좋은 요즈음의 북쉘프형 스피커들과 매칭 하였을 때 무리 없는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시스템을 제작하여보는 것으로 5998A란 삼극출력관을 사용한 싱글 파워앰프와 여기에 짝을 맞출 6DJ8이란 관을 사용한 프리앰프가 그것이다.

단, 시청공간은 우리나라의 가장 보편적 인 주거공간이라 생각되는 아파트의 4~5평 정도의 방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초보자라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회로의 수식적인 설명보다는 그림과 사진을 이용한 단계적인 설명을위주로 하였다.

(* 필자가 추천할만한 삼극관 싱글앰프와 상성이 좋은 북쉘프형 소형 스 피커들은 저가격대의 경우 KEF의 CODA7, 8이 음압도 91dB(6Ω)로 비교적 높으며 소리도 좋은 편이었고, 중가격대 에선 음압은 낮지만 의외로 싱글과 상성이 좋은 EPOS사의 스피커 들과 ProAc사의 타블렛 50 시그눠처가 좋은 결과를 얻었고, 비교적 고가격 대의 시스템들 로는 디아파송 사의 아다만테스나 3A사의 마스터 콘트롤 스피커를 들 수 있다. 이상이 필 자가 직접 삼극관 싱글과 매칭해 본 스피커들이며, 이외에도 찾아보면 얼마든지 좋은 시스 템들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참고로 이번 자작기를 위하여 필자는 KEF의 CODA7과 ProAc 의 타블렛 50 시그너춰 스피커를 사용하였다)

○ 5998A 싱글 파워앰프

과거의 풀레인지나 혼형 등의 고음압 스피커와는 달라서 요즈음의 스피커들은 크기나 가격에 상관없이 대체적으로 음압이 낮고, 대개는 적어도 50Hz~20KHz 이상에 이르는 광대역(과거에 비해)의 대역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성들 때문에 요즈음 의 소형 스피커들이 과거의 스피커들 보다 울리기가 까다로운데, 이런 스피커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무었보다도 그 특성에 맞추어 회로나 부품을 선정이 우선 되어야 한다.

과거의 스피커들과 삼극관 싱글의 매칭이라면 아름다운 음색, 포근한 질감, 정확한 정위감등 좀 평면 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면이 강조되겠으나, 현대적인 스피커와 함께라면 음장감, 해상력등 입체적인 면까지 고려되어야 한다고 본다. 물론 3~4W의 소출력 파워앰프로 수십 내지 수백 와트급의 앰프로 만들어 내는 입체적인 음장감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나름대로 작지 만 정교한 음장과 어느 대역에만 집중되지 않는 밸런스등 조금은 현대적인 면을 추구하면서 도 삼극관 싱글앰프의 특징인 매력적인 재생음이 잘 표현 되도록 노력하였다.

이러한 앰프를 만들기 위해서는 해상력, 스피디한 음, 튼튼한 전원부가 동 시에 요구되는 어려운 점이 있는데 필자의 경우 적절한 회로와 특성에 맞는 특정 부품을 사용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보고자하며, 가능한 한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부품을 사용하여 음질 위주의 앰프가 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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