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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20 10:55
글쓴이 :
시라소니
조회 :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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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든 걸인이외다
혹여 식은밥이라도 남은게 있어면 얻어 먹을까하고 두리번 하든 차에
발등을 부딫치는 돌맹이 하나가 있드이다
천하의 시라소니앞에 하잖은 돌맹이라니....
빼어들어 허공을 향해 오뉴월 개패듯 던졌드이다
팔씸이 어지간 했는지
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나드이다
늘 그랬든것 처럼 짖다가 가겠지 했는데
이번에는 그넘의 돌조각이 내 뒤통수를 후려 칩니다
어라~! 뉘긴데 감히......
뒤돌아서 본 덩치의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통채로 삼킬듯한 거대의 기구 "꼼방" 입니다
아---------------
이런 공간도 있었구나
무던히도 찾았고 해보고 싶었든 일인데
그저 그랬던 옛 시절이 있었지만 파 묻고 있었던 진공관의 세계..
사이버 커뮤니티를 만나면서
가장 가까이에서 진공관이라는 세계를 만날수 있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분당에 투투라는 카페가 있는데
어떻게 알게된 동호회 친구의 어쩌구 저쩌구가 하는 카페..
메켄토시 275 의 웅장한 원음..
그것이 내게는 근래에 진공관을 접할수 있는 전부였었지요
아주 오래전에..
아마 70년대 일겁니다
진공관 tv 동남샤프라고 아시는분은 있을 겁니다
영등포 학원에서 수리해본 경험들..
집채만한 진공관 전축을 틀어놓고 동네 잔치를 하든일...
진공관은
늘 부족한 내 음악에서 청량제로 찾고 있었든 생명수 같은 것이었습니다
전입신고..!!
나이 많은 여우 한마리..
새깽이--두울
대화명---시라소니 (아프리카 야생동물)
사는곳--- 대한민국 서울 개봉동
가지고 있은 앰프---부끄럽게도 돼지털 프리앰프
본명----이상현(李 相 鉉)
나이---마흔여섯(올 여름 가볍게 넘겼음(58/개띠)
취미---새로운 일 찾기 (인터넷 방송 음악방송 DJ)
인터넷 내맘대로 주무르기
글 같은 글이 없어 아직 세계로 진출하지 못한 삼류시인(순수문학으로등단)
밥벌이 기구---전기공사.냉동공사 (자영업)
또 뭐있드라.....?
대충은 이정도 이구요
급한거는
진공관을 만져본적이 워낙에 오래되어서 기억이 날지는 모르지만
부속 품들이라도 빨리 보고 싶다는거...
꼼방이 문여는날..
걸어서라도 갈 터이니 안내좀 해 달라는것..
참고로
제가 아는길은 고속도로 광명시쪽에서 청계터널을 지나 분당으로 갈수 있다는것
분당에 살아보지 않아 길눈을 캄캄이라는것..
이상입니다..*^^
좋은만남으로 여러분을 뵈었어면 합니다
여러분을 만나게 된것을 진심으로 자축하며
두서의 졸필로 인사에 가름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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