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제작
   
 
작성일 : 02-12-10 01:44
라인프리 일곱번째 이야기.. 다음 트랜스들을 기다리면서..
 글쓴이 : 모찌
조회 : 1,585  
오늘 오랫만에 나루터님이 오셔서 라인프리 만들어논것 시청하시더니
저음은 좋은데 중역은 약간 아쉬움이 있다고....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지만 저음을 약간 빼서라도 중역쪽이 좀더
느껴지는 쪽으로 좀 수정을 해봐야 할것 같슴다.
영국과 몰피우스?(국산) 트랜스가 오고 다시 들어보기전까진 거진것으로
수정을 좀 해볼거구요. 그럼 또 한주가 가는군요.

요즘은 공제가 많은곳에서 이루어지고 차림새 또한 좋아져서 왼만한 기성품
못지 않은 모양으로 나오는게 상당히 부럽습니다.
내용물도 내용물이지만 일단 뽀다가 안나면 잘 안만져지게 되고 결국
외면하게되는 경우가 많음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멀 만들려고 할때 소리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것도 이 뽀다죠...
저도 이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걱정임다.

라인프리는 원래 소스에서 좋은 아나로그부를 가지고 있으면 패시브
프리정도로도 충분히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고 그렇다고 여기서 많은
증폭을 필요로 하는것도 아니어서..일반품들의 소스를 가지고 있을경우는
없이 걍듣자니 좀 껄그럽고, 잘들어보자니 엄청난 비용을 치루어야
먼가 될것같은 애매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성품들 보면 간단한 증폭을 하면 되는 곳에 전원부,회로부에 엄청난(?)
물량공세를 하고 기백을 부르고 기백이면 기백소리가 나는줄 알고
따라 다니게 되고...
이런 아이러니가 싫어서 만들면서 고집을 피고는 있는데... 아직 내공이
약해서 머하나 제대로 자신있게 딱 이렇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그런
수준도 되지 못함다.

그렇지만 그동안 제가 만들어본 유리디체타입의 간단한 프리를 어떻게
하면 오래 가지고 놀수 있을까에 대해선 생각을 많이 했고 이왕이면
자기취향에 눈떳을때도 자기주관대로 소리를 만들어서 들을수 있는
하나의 Tool로서 그동안 개인적인 시행착오들을 번복하지 않도록
가지고 놀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

제가 만들어볼 경우 되도록 이면 부품을 적게 사용하고 싶고, 싼 부품으로
비용낭비없이 만들려면 어떻게 할지를 그대로 하고 있는중입니다.
제가 트랜스를 감는것도 부품을 팔아야하는 입장이 아니기때문에
돌아다니는 것중에 제일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것을 택할수 밖에 없고
적은 비용을 들이고 만족할려면 소리와 관계 없는 편의를 제공을 하지
못할수도 있읍니다.

제한된 수량일테지만 공제를 시작할때 포커스를 맞춘  방향과 소리의
경향 그리고 신청하면 안되는 성향에 대해 말로표현 가능한데까지
표현할테지만 신청하는전에 시간여유가 되면 만들어서 날소리를 꼭
귀로 확인하고 시작하시라고 권하고 싶읍니다.
가야할 출구는 정해서 있으되 갈수 있는 길은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해서 관만으로 만들던 트랜스를 사용하던 자기 기분에 맞아야
하니까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앰프를 스스로 만들수 있기전까진 직접가서 들어보는
수고로움 정도는 해야하지 싶습니다.

부품들을 다 테스트하고 최종적으로 선택하면 관심있는 분들이 들어보실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허브님께 말씀 드리겠슴다.
아니면 그전에라도 언제든지 이슥한 저녁에 꼼방에 오시면 과정의 소리
들을수 있읍니다. 좋아하는 CD갖고와서 들으면서 차한잔하시져.
[커피는 셀프 ㅎㅎㅎ]

도리 02-12-10 13:14
 
  모찌님 내공이 부족하시다면 초짜들은... ㅠ.ㅠ
언제 한번 꼭 꼼방에 들릴거에염. 라인프리두 사뭇 기대가 크구요. 꼼방 사이트 들리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사람들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거 같네요...

모찌님 그리구 꼼방가족분들 파팅~
도자 02-12-10 13:27
 
  어디 도 씸니까?
도리 02-12-10 21:25
 
  방가여 도자님 꾸벅 (00)(_ _)
같은 도씨(?)를 만나다니 ^^

여긴 구로입니다만 도자님은 어디신가여?
꼼방엔 자주 들리지만 걍 글만 읽고 있는 신세져. ^^
도자 02-12-11 10:27
 
  저는 분당에 있습니다.
한번 들리시면 좋을 텐데....
거리가....
 
 

Total 63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0 저녁에 꼼방가서 교육받음.... 그리고 모찌의 고민(열세번째 야그...) (8) 모찌 03-01-03 1633
569 업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 힘들지만 해야할일... (2) 모찌 03-12-11 1626
568 완성사진 올려봅니다! (5) 이동석 03-04-21 1615
567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한후의 모찌프리... (1) 모찌 03-10-08 1608
566    [re] 볼륨? 김무동 04-07-05 1608
565 7119로 변경작업.. (2) 모찌 03-07-27 1604
564 미스터모.전 (9) 고영민 03-03-16 1600
563    거사회의 시간은 목요일 8시30분으로 하겠슴다. (1) 모찌 03-03-26 1600
562 만들고 난후의 소리에 대하여... (5) 모찌 03-04-30 1594
561 오늘은 새론 케이스에 부품을 잡아넣고서리 소리를 들었슴다. (1) 모찌 03-04-03 1592
560 라인프리 일곱번째 이야기.. 다음 트랜스들을 기다리면서.. (4) 모찌 02-12-10 1586
559 전원트랜스 규격과 리드선 구분[renew] 모찌 03-03-24 1579
558 최기성님 정류관+나사 지흥영님 봉+나사 우체국 속달로 보냄 (3) 모찌 03-04-17 1579
557 하난 점검 그리고 다른 하난 개조 모찌 04-10-22 1577
556 정전류 모듈 전류 조정은? (3) 케디스 04-03-22 157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배너광고/월 15만원
Copyright ⓒ 2002~2022 Simpletub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Simpletube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와 [개인정보 보호방침](입금계좌 농협 578-02-035576 김용민)
꼼방 운영자 허브 hub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