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서둘렀으나 시청을 하기로한 시간까지 하던일을 마무리하지 못해
약속시간에 좀 늦었슴다.
오신분들께 샘플제작을위한 도면이라도 보여드리고 싶어 작업을 계속햇지만
또 임박해서야 출력이 되더군요,
늦게들어선 꼼방에 오신 적지않은 분들때문에 놀랬읍니다.
그동안 뭘 꼼지락거리며 두개 만들어 놓고 들어보는날로 정했지만
생각보다 관심두시는분들이 적지않다는것과 나이드신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인터넷 왕국의 위력을 새삼스레 다시금 느끼게 했슴니다.
아마도 나이보다 훨씬 젊게 사시고 계시는 것같아 좋았슴다.
와서 들어보신분들은 나름대로의 느낌을 가지고 돌아가셨을겁니다.
싱글에 조그맣게 가정에서 듣는 분위기나 뉘앙스는 보이트 파이프
(검은기둥처럼 생긴..)의 소리와 안상률님의 라벤트위트 스피커가
그런대로 좋은데 출력이 어느정도 나오는 PP앰프들이 출현으로
음압이 낮은 스피커에 물리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암튼 와서 즐거우셨으면 그게 보람이었고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취향에 음을 다듬어가는 과정을 보신것 만으로도
저로선 만족입니다.
아마도 월요일 공지가 뜨지 싶슴다. 서둘러서 닻을 올릴때가 온거죠.
공제에 참가하시지 않더라도 음을 다듬을수 있는 다른 분들이 많이
계시고, 그런 프로젝트 또한 넘치는 인터넷에서 어디서던 접하실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찾는 일들은 예전보다 어렵진 않을 겁니다.
저희들은 어떤 정보던 될수 있는 한 많이 공유하는걸 원하기 때문에
변함없이 벌어지는 꼼방의 흥미로운 일들을 같이 훈수두며 즐기시면
됩니다.
그동안 지켜봐주시고 함께한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공제참가인원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세부적인 일들을 상의하게
될것입니다.
다시한번 먼길 마다않고 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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