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어느정도의 시스템에서 소리를 듣던 분들은 첨에 이앰프를
정상적으로 만들고 난뒤의 소리에 대해 "어 왜이래" 하는 느낌을
가질수 있다고 지난게시판에 여러번 이야기를 한걸로 알고 이슴다.
제가 첨에 만들었을떄도 그랬읍니다. 그땐 암펙스 B6300아웃(4.5K)
트랜스로 만들었었는데 고음쪽이 메마른게 꼭 솔리드소자 앰프들에서
나오는 소리 난다구..이상하단 꼼방내애서도 이야기 많이 했었죠.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꽤나 가혹하게 틀어데는 꼼방내에서도 2주가까이는
지나서야 제소리가 나오는것 같았읍니다.
그렇게 에이징 시킨 두조의 관으로 그다음 트랜스를 바꾸어 만들엇을때는
그런 느낌이 확실히 줄어든것으로 봐선 주로 관에 의한 영향인것으로
짐작하고 이슴다.
히치님이 제일먼저 부품을 받아가셨고 아마도 제일 먼저 기기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분이 소리가 꽤나 나아지더란 기간은 받아가신지 약3주째
되는 때였읍니다.
지금 완제를 받아가신분이나 혹은 만든후에 바로 나오는 소리가 고역이
메마르고 거친느낌이 있다고 회로동작점의 문제때문인가 생각하고
바로 시정수를 바꾸어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동작점에 아무런 이상 없읍니다. 그리고 그 언저리의 동작점은 다 체크해
보았읍니다.
C3g는 180R이하로 내리면 플레이트손실 한계곡선을 넘어갑니다.
그리고 이지점은 움직이지 않는 지점이 아니라 AC스윙전압에 따라 전류치가
변하므로 흐를수 있는 전류값이 얼마인지 반드시 체크하고 저항값을
조정하시도록 권합니다.
그기에 앞서 무엇보다 꾸준히 계속 들어보시는게 필수 요건입니다.
지선생님은 FM튜너를 걸었답니다.
제가 보기에도 연속적으로 에이징 시키는데는 좋은 방법인것 같읍니다.
다 만드셨으면 좀 기다려 보실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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