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안올리시나요? 그리고 이제 슬슬 모찌스MKII 나 모찌스SE 버젼 release 하실때 된것 아니지요....
모찌03-10-30 01:14
=:-) 좋아서 하는 취미생활이라고는 하지만 어떤땐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본업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 풀어볼려고 만지기 시작한 음악과 진공관인데
되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때도 최근엔 잦읍니다.
꼼방에서 DAC만지작 거리며 자정이지나서 돌아와선 다들 잠든사이에 30분이라도
제자신을 위한 인두를 데워 봅니다.
똑같은 일이지만 제자신을 위한 일은 스트레슬 풀어주는 셈이지요...
그 찰라같은 짬에 틈틈히 만들어 보는것입니다.
왼만한 관들은 이미 시작전에 대부분 테스트해보았고
이득이나 히터 이런 문제들때문에 남겨두고 있는관만 들어보고
전원부에 정전류 모듈을 사용해보려고요.
액티브 로드는 DN2540을 이용한건 이미 만족스럽지 못해서
포노앰프 만들때 다시 소리를 들어보기로 하였고 허브님이 정전류
모듈로 게리핌 버젼 3으로 최근에 완성하였읍니다.
대역이 위아래 뻗침이 더 있다는데 일차로 의견이 모아 졌읍니다.
전원부를 완전 개조하여야 하고 좁은 공간에 모듈 두개를 넣을려면
대공사를 벌려야 하는데.. 무작정 권할수도 없읍니다.
비용과 작업의 난이도가 따르는 일이어서요.
c3m으로 한번 들어보고 정전류 모듈을 제가 사용해볼땐 반드시
모찌프리 시작전에 기억해둔 파형의 모양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고싶읍니다.
한편으론 건전지로 바이어스를 걸어보는 방법도 테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꼼방에 오시는 정박사님이 밧데리로 테스트를 해보라고
합니다. 저역시 관심있읍니다. 저역에 걸림돌이 없이 아주 조용한
상태의 동작여건이 된다는데 공감하고 있읍니다.
(충전지를 한번 끼면 최소 몇년간답니다. 정확한 시간은 나중에 제시)
사람들은 모듈이라해서 간단히 주어지는 부품으로 만든후
트랜스위에 삽입하면 되는줄 착각하기 쉬우나 이 모듈들은
사용여건에 따라 몇가지를 바꾸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모듈에 사용하는 관의 특성과 회로부의 관의 특성에 따라
전압과 전류치가 다르게 나오는 번잡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이런 업그레이드는 첨 시작하는 분들이 간편하게 해보는
정도는 아닌것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DAC할때도 상당수의 기기들이 되돌아 오는것으로 보면
이런 모듈은 재대로 셋팅하는 사람들이 얼마되지 않을것으로
짐작되거든요... 먼가 적은 비용으로 재밋는 놀이를 할려면
시간이나 열성 노력 등은 기본적으로 투자되어야 하는것이지
싶은데...그런게 안되면 짜증 스럽고 힘들고 스트레스가 되는것이겠죠.
이프리를 계속 사용하는한 조금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볼수 있지 싶읍니다.
제가 집에서 사용하는 앰프는 7년째 45싱글입니다.
초단만 6번이나 바꾸고 트랜스를 세번이나 바꾸어 지루하지 않게
가지고 놀고 있읍니다. 아마도 이프리 역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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