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이 안나서시네요.. 우선 초짜가 개시를...
1. MM/MC 성능차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얘기입니다. MC가 섬세하고 조금더 정교한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카드리지 가격이 MM에 비해서는 3배 이상입니다. (일반적인 얘깁니다.)
2. 카드리지에 따라 구분되구요. 턴은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건 앰프에 LP를 들을 수있는 EQ가 내장되어있어야(산택 스위치에 PHONO가 있으면 됨) 하고,없다면 외장 Phono EQ를 써야합니다. MM용 MC까지 되는것, MC만 되는것등등... 물론 MC형이 그리고 두가지 다 되는것은 비싸겠죠.
3. CD보다 물리적인 소리우수 하다고하는데, 그걸 느끼는 정도의 시스템은 아마도 수백이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정교한 내노라하는 턴테이블에, SME는 아니라도 그정도 수준의 톤암, MC 카드리지와 바늘,.  그리고 잘만들어진 Phono EQ,  여기까지만도 수백은 되겠네요..ㅎㅎ
그리고, 먼지없이 스크래치 없이 잘보존된 LP. 정도면 객관적으로도 CD보다 하이엔드소리 들을 수 있지 싶습니다.
다락방에 먼지쌓인 LP 닦아서 들어도 잡음에 골골박혀있는 먼지와 곰팡이... 좀 골치아픕니다. 그럼 새판으로 사면..요즘나오는 LP는 품질이 좋습니다만 장당 4만원 평균 합니다. ...
 그냥 LP로 아날로그 음악을 듣고, 편안한 기분을 즐기는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25만원 정도선에서  턴을 구하시고, 적당한 phono EQ를 구하셔서 즐기심이 좋을듯 합니다. 요즘 덴논의 MC 카드리지는 MM phono EQ로도 가능할정도로 출력전압이 높습니다. 굳이 MC용 PHNO EQ 필요 없습니다.
와싸다에 팝니다.  물론 바늘 포함이구요. MM은 어느메이커나 10만원선이면 들을만 합니다. 예전에 턴테이블 중흥기에 번들 카드리지는 지금가격으로
5만원미만인 것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스즉, LP가 깨끗해야 합니다. 잘 닦아주시고 그럴려면 LP 닦는 도구 (스피레이, 바늘터는솔,등등 nasotec에가보세요) 도 준비하세야 하구요. 침압도 정확히 맞추고지 한다면 침압계도 하나(텐프로사운드), 오버행이나 오프셋등등 이런것도 정확히 조정하고 맞추어야 할 경우는 캐리브레이션 sheet도 (텐프로 사운드등등).. 전 묶은 LP닦다가 포기했슴다. 가끔 분위기 땡기면 돌리기는 합니다만... 보통 정성과 노고가 아니면 줄기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쪽으로 미치면 수업료 엄청 깨지고 한다는 겁들을 줘서 저깉은 월급쟁이는 그냥 아날로그 음을 듣고 싶을때 갈중을 해소하는 선에서 그쳤습니다.  이곳에도 아날로그 고수분들 많으니, 하시면서 구체적인 질문을 올리시면 도움을 받으실수 있을 겁니다. 자유게시판을 이용허ㅏ심 더빨리 답을 드을수 있다는 TIP 도 일려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