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공지 사항
 자유 다방
 꼼방 동사무소
 횡성 카페꼼방 이야기
 책향기 음악편지
 그리버 전원일기
 그대로 앰프얘기
 LOTUS 공방
 관련 사이트
 기자 눈에 비친 꼼방
 갤 러 리
   
   
 
작성일 : 05-04-14 19:45
이번 주는 이슬에 쩔어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514  


 지내고 있읍니다

 발단은 이번주 월욜부터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지점은 직원이 20명인데 과장부터 신입직원에 정규직 계약직 위임직 으로 다양한데 입사한지 1년된 신입직원 녀석 때문입니다

 - 월욜오후 :

  담당과장 - 신입직원 한 넘이 출근 안했다
  나: 뭐야 ? 주글려면 뭔일 못하냐 ? 당장 나오라고 그래
  담당과장- 근디 전화안받는게 아니라 전화번호를 바꾸었다
  나: 화를 부르네.당장 무결처리하고 그 녀석 빼고 업무분장 다시해
        그리고 금전사고 인지 전부 조사해 .
 
  직장생활 20년에 1년차가 무단으로 결근하는 꼴을 상상하니 열불이 터집니다
  그리하여 근무 끝나자마자 이슬집으로 직행해서 담당과장부터 새벽까지 쥑였읍니다

 - 화욜

  담당과장 - 연락이 없는데 이상하게 본사임원이 지점장 에게 야기하지말고 일단 휴가로 처리해 달라더라
  나: 돌았냐? 그 임원 넘이 누구냐? 박살내버리게
  담당과장 - ????(무언)

  다른 지점 업무 점검하러 가서 다시 열바다가꼬 다른 지점 과장넘을 데불고 새벽까지 이슬과 함계 기염을 토함

 - 수욜 오전
  담당과장 - 신입 직원넘을 만났다
  나: 꼴도 보기 싫으니 말도 하지말라

 - 수욜 오후
  담당과장 - 아무래도 만난 결과를 보고하겠다
  나: 보고해 봐라
  담당과장 - 신입직원 넘의 말에 의하면 이 넘이 지난주 토욜 친구넘 둘과 춘천으로 놀러갔다. 민박집에서 토욜밤새 친구 한 넘이 인생사에 대해 생활고에 대해 기염을 토하더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 친구넘이 욕실에서 손목을 끊어 자*했다. 뒤 수습하면서 갑자기 인생이란 ??? #$^^$$*&*(&*
  나: 뭐야???

 -수욜 밤
  갑자기 같은 회사다니는 대학후배 넘들이 인생사에 대해 이야기하자며 사무실로 밤 8시에 급습하는 바람에 다시 이슬로 새벽까지 기염을 토함

 - 목욜아침
  집사람 - 니가 인간이냐? 오늘 사무실로 옷이랑 싸서 택배로 보내겠다
  나: 양말하고 셔츠 빼먹지 말아라
  집사람 -  주글려고 환$%&*(*
  나: 후 다닥

 - 목욜 오후
  목빠지게 택배 기다림
  그리고 신입직원 넘에게
    - 재미같은 것은 읎따. 무조건 일해라 - 알았으면 사라져 - 확-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삶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둘기 05-04-14 20:14
 
  아 나두 이슬 좋아하는디
쩐이읎네
옌날에 좀 챙겨둘껄
그 쩐 다 어디갔는고
이슬이 존것인줄 이제사 알아부려
칼있어 마 05-04-15 09:40
 
  움.............
맘 상하실 때 꼼방으로 오세요
 
 

Total 1,482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822 딸아이를 어떻해 해야 하나? (7) 그리버 05-04-23 1808
821 [정배학교 이야기]아빠들이 정배학교 책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3) 똥이엄마 05-04-19 2091
820 [집짓기] 최근 공사 진행 상황입니다. (12) 바람처럼 05-04-19 2552
819 문제의 소나무 잎입니다. (2) 젤빨강 05-04-19 2869
818    이방법으로 해보시면 (1) 한국연 05-04-19 1686
817 배꽃이 만발했습니다. (2) 젤빨강 05-04-19 1305
816 정배리 - 봄의 소리 (1) 그리버 05-04-18 1417
815 개집 데크 확장 (2) 그리버 05-04-18 1793
814    개집 데크 확장후 (8) 그리버 05-04-18 1694
813 문제의 소나무 입니다. (4) 젤빨강 05-04-15 1705
812 봄이 오는 소리 (3) 젤빨강 05-04-15 1321
811 이번 주는 이슬에 쩔어 (2) 그리버 05-04-14 1515
810 로즈님 이걸 워쩌면 좋겠읍니까? (4) 그리버 05-04-14 1658
809    주근 낭구들 그리버 05-04-14 1318
808    집안에 심으면 좋은 나무 (6) fhwm 05-04-15 4252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배너광고/월 15만원
Copyright ⓒ 2002~2022 Simpletub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Simpletube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와 [개인정보 보호방침](입금계좌 농협 578-02-035576 김용민)
꼼방 운영자 허브 hub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