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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3-20 02:38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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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가 50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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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게 무었이었던지
할 수 있었던 것을 안 한게 무엇인지
하지 말 것을 한 게 무엇인지
그토록 하고 싶었는데 못한 게 무엇인지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뭐 별 걸 아닌것을 이유로 안한 게 무엇인지
해야 될 일인데도 하는 수 없이 한 게 무엇인지
당연히 저절로 하게 될것이라고 방치하는 바람에 결국 못한 게 무엇인지
살다보니 못할 수도 있었다 라고 자위하는 게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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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후회 막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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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 커버린 딸 아이를 보니
딸 아이 이 넘이 앞으로 잘 살아 갈 수 있을 지---
애비로서 딸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시간과 능력이 점점 줄어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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