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일중에 하나를 해치운게 뒤들 풀 제거하기 였읍니다

 일주일중 이틀을 통영에서 사람들 속에 부디껴 정신이 혼미해져서인가

 나머자 휴가동안 집에서 탱자 탱자 놀다가

  집사람의 어명을 받고 뒤 마당 축대 풀을 제거했읍니다

  풀들이 자라니

  - 모기가 들끓는 데다가
  - 뒤 마당이다 보니 더욱 습기가 차는 것 같고
  - 개구리가 놀고 있어서 뱀이 나타날것 같기도 하고
  -  명색이 가장이라는 사람이 뒤마당 축대 풀조차 제거하지 않으면
      체면이 말이 아닌것 같아서

 딱 두시간 끙 끙 대며 풀을 제거했읍니다만

 그나마 뒷 마당 축대 반만 작업해서 이번주 마무리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