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도착했습니다. 잘 도착했는데 유감스럽게 포장 벗길 틈도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후 내내 뭘 했는지 ... 모르겠습니다.
염두는 Dac을 향해있고 손과 눈은 일을 향해있는...
이런날 치룬 일은 거의 후유증을 동반하기 마련인데 기대됩니다.ㅋㅋ
바람대로 올해 도착했구요. 이상도 없지 싶습니다.
맹글때 아작낼 것 같았거든요?! 그 결과 모찌님 같은 초 절정 고수께서도 우여곡절을 겪으시게 했습니다.
따라서 받을 때 잘 풀릴 것 같다면?
잘 풀릴것입니다. 집에선 기계(?)를 손대지 못하기 때문에 언능 낼이 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책 세권 포개놓고 시간 때우기 들어갑니다. 내일 설 가서 황학동 어케 변했는지 둘러보고 CDP하나 장만할까 했는데 순연됩니다. 일면식도 없는 이의 기기를 노심초사 하며 돌보아주신 모찌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나의 DAC]에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ㅎㅎ
>한없이 게으림 피는것 같이 보이지만 소리안나는 기기 집에 있는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ㅎㅎ
>(4대씩 집에 쌓여있으면 방에 들어가기 싫어질정도가 됩니다 ㅋㅋ)
>잠실컷자구 기어히 마무리해야겠다고 매달렸었읍니다.
>전원부와 디지털 그리고 관두갤 사망시키고서야 소리가 났읍니다.
>집에선 노이즈가 어느정도 되는지 확신이 안서기 때문에
>2~3일간 꼼방에서 테스트를 다시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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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기전에 소리나는 기기로 도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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