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정전류회로를 아래의 부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2N2907A가 소손되었을 것으로 사료되고 ,LED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웅하는 소리는 접지의 문제가 아니라면
정전류 회로의 고장으로 인하여 진공관에 B전압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TR : 2N2907A, MJE350
불이 안 들어오는 LED : 전부 교체

  역시 진공관 초보답네요..ㅎㅎ 예열시간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현재 양채널에서 소리 잘 나옵니다.. 다만 연결한 앰프의 볼륨을 3/4이상 올렸을 경우 웅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DAC의 트랜스 자체의 웅하는 울림은 여전하구요.. 물론 보통 듣는 볼륨영역에서 음악 감상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접지 문제가 아닐까 하는데요.. 배선에 있어서 큰 여유는 없긴하지만, 어떤 부분에 신경써서 배선을 해야할지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만 마무리되면 사진하나 찍어서 나의 DAC 게시판에 올리기만 하면 끝인것 같네요..^^ 마지막까지 관심부탁드립니다.. Hychi님 감사하구요..

  DAC이 아주 불규칙한 패턴으로 동작합니다.. 한쪽채널이 LED가 안 들어왔다가 또 되다가 소리를 들어보면 한쪽 소리가 확 줄어서 나오기도 하고.. 험도 꽤나 신경쓰이고.. 전체적으로 확 뜯어봐야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려고 했지만, 도저히 안 되겠네요.. 참 힘들지만, 일단은 해보렵니다.. 가장 짜증나는건.. 고무부싱입니다.. 빼고 끼는게 너무나도 번거롭더군요.. 고무부싱빼고 그냥 고정해도 될런지요.. 높이가 문제일라나요.. 배선쪽부터 꼼꼼히 봐야겠네요.. 고생입니다..아무튼..ㅎㅎ

  저같은 경우는 확실히 소리가 나기전에는 고무 부싱을 끼우지 않읍니다.
그냥 스페이스를 4개더 넣어놨기 때문에 사용하시면 되구요.
마이크로 포닉은 부싱보단 영향을 많이줄겁니다. 그러나 만지작 거리는 도중에는
간편한 방법을 사용하는게 나을겁니다.

포노나 DAC를 만드는것은 진공관 파워 만드는것과는 좀 다릅니다.
상당히 예민할수 밖에 없죠 이 DAC같은 경우는 약75배를 한번에 2.5K정도의
출력임피던스를 가지도록 되어 있읍니다.

간단해도 보이지 않는 고주파를 주고 받는부분과 미약한 아나로그 신호가
뒤썩여 돌아다닙니다. 기판하단에 부품의 리드선을 가능한한 짧게 잘라내야한다거나
배선정리같은것도 영향을 줍니다.

깔끔하게 만들어진 기기는 한번에 소리 안정되게 납니다.
저야 진공관부쪽이나 제대로 알아서 전체적인 질문에 답해드리지 못하지만
지금 꼼방이 기기 만지작 거릴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게 되었읍니다.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는 하나 갖가지 부품들과 공구들이 뒤썩혀 여러사람의
손에 어디엔가 가버린것이 안장되는데 전에 경험으로 비추어 1~2개월을 지나야죠

지금 DAC를 만들다가 소리가 제대로 안나는 분들이 꽤 된다고 파악하고 이습니다.
만들기 어려워서 라기보다 전에 만지지 않던 작은 부품들을 다루어야 한다는것과
기기의 성격이 그동안 만들던 진공관 앰프와는 좀 다르게 때문입니다.
예민한 만큼 트러블이 많을수 밖에 없고요.

한번 재대로 동작하게 되면 별다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읍니다.
불완전하게 동작한다는건 어디엔가 미스가 있을것입니다.
안될때 바로 곁에 붙어서 오랜시간 보내지 말구 맘편하게 내버려두었다가
새로 만져보면 그런 부분들이 보일수도 있읍니다.

이제껏 꼼방주위에서 직간접적으로 여러사람들이 훈수두며 만든기기는 하나같이
살아나갔읍니다. 만들다가 만드는것이 스트레스가 되는 시점까진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ㅋㅋㅋ
점퍼선 연결 LED는 물론이고 다른 넘도 극성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TR들이 정상이라면 LED 극성이 잘 못 되었거나 소소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것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진공관에 공급되는 B전압이 안나오거나  설계전압보다 낮게되어 웅하는 소리가 납니다.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문제를 해결해볼 의지가 생기는군요.. 부싱을 미리 끼지말라는 말씀은 좀 미리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ㅋㅋ
개인적으로 제작지침에서 부품을 끼우는 것에 대한 설명보다 부품을 다 끼운후에 배선이라던가, 완전 조립이전에 테스트해 나가면서 확인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한 설명이 좀 강화되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생각이 듭니다. 사실 부품 꼽는 것은 회로도보고 극성만 주의해서 꼽기만 하면 끝이니깐요.. 하지만, 접지선의 연결이라던가, 나중에 추가된 테스트 요령들이 미리 설명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입장에서 원하는 것들이기도 하구요..
물론 모두의 입맛에 맞게 해주실 순 없겠죠.. 이렇게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조언을 주시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고마운 마음입니다.. 꼼방 여러분들에게 정을 느끼게되는군요.. 제법 먼 곳이지만 나중에 꼭 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의문생기면 여쭤보겠습니다.. ^^

  Zzz님 말씀이 맞습니다. 좀더 신경써서 세세한것까지 적었어야 하는데 제가 느닷없이 무지 피곤하고 힘든일이 하나 생기는 바람에 중간에 마치 흐지부지 된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제가 조만간에 분당쪽으로 집을 옮길 예정이니 혹시라도 조립하시다가 문제가 생기시는 분들은 가져오시거나 혹은 보내주시면 시간은 좀 필요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봐 드리겠습니다.
좀더 간편하게 조립할수 있도록 했어야 하는데 그것도 좀 부족했던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