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이 약간 맛이간소리가 나더니 점점 소리가 줄어들면서
웅하는 험이뜨고 지금은 소리가 거의 나지않습니다
진공관 바꿔봤는데 바뀐쪽에서 같은 현상이 있네요
조치 부탁합니다
모찌03-10-07 00:10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관을 하나 보내드리겠읍니다.
꼼방에선 이상없이 동작을 잘했었는대요..
기기 만들어서 관을 거의 반쯤 죽음으로 이르게한 원인중에
이런것도 잇었읍니다.
부품보낼때 같이 보낸 진공관의 히터용브리지 용량은 일부러
관두개의 부하에 맞게끔 ac6v를 브리지에 걸면 dc6V가
나오도록 작은 용량(아마도 10A급)의 브리지를 사용했더랬읍니다.
그런데 이게 도중에 바뀌어서 큰용량의 브리지로 바뀌어져있고
그때문에 히터 전압이 7V정도로 상승해 계속 걸린경우 여꺼든요
행여 그런원인이 있나 한번 확인해보시고 다시보내드리는 관으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조규태님과 한동섭님은 같이 수요일쯤 보내고싶읍니다.
한동섭03-10-07 18:33
감사합니다
모찌03-10-08 13:53
볼륨이 제로 지점에서 큰노이즈가 있었는데 전 그걸 볼륨의 이상으로 생각했었읍니다.
그게 볼륨이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건 고주파쪽의 발진입니다.
5번핀과 1K저항을 어스로 내리는건 그리드 리크저항값이 너무 낮아 큰노이즈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그쪽으로 신호가 너무 새버려서 게인이 많이 떨어져서..
노이즈도 같이 없어 지는것 처럼 느껴질뿐 없어진건 아닙니다.
볼륨사용할때 다리에 열을 너무 가하거나 해서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고 가정하면
고주파 발진입니다. 뮤가 높고 전류를 많이 흘리는 관에 나타나는 증세죠.
대책은 볼룸을 지나서 오는 신호선의 +가 진공관 417의 5번핀(그리드)로 바로 가지말고
그 사이에 1K정도의 저항을 직결해주면 됩니다. 증세가 나아지지 않으면 좀더 높은
저항값으로 해도 되는대요.. 저항값이 올라갈수록 당연히 이득도 같이 줄어듭니다.
이런 발진이 아니라면 볼륨의 이상 둘중의 하나입니다.
모찌03-10-08 15:44
관보냇읍니다
한동섭03-10-08 20:35
그리드 핀이라면 4번핀이 아닌가요?
블렉 뷰티로 바꾸고도 같읕현상이 있어서 원래의 것으로 바꾸고
블렉뷰티를 해체해 봤습니다 제로점 부분에 저항코팅이 않된것
같아서 노이즈를 없앨려고 강력본드로 코팅해 봤는데 실패작이 됐습니다
말씀하신데로 고주파 발진인듯 하다면
지적하신대로 해보겠습니다
전자회로 쪽엔 문외한이다보니 마음만 급하고
사실 많이 지쳐있습니다
모찌님이 내부를 보셨듯이 예술품 아니던가요?
처음부터 로터스님과 함께 내장형으로 공제를 했더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동안 좋은 분들 만나서 좋았고
유익한 공제참여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거시기 나무꾼님 프리앰프 꼬옥 업어 오겠습니다
보관 잘하실줄 믿습니다
그럼........................................
모찌03-10-08 22:33
약한 피막저항에 콘드같은걸로 코팅하면 그자리에 절연되어 못쓰게 될텐대요.
볼륨중간핀에서 4번핀으로 신호가 들어옵니다.
그중간에 1K~2.2K저항을 넣어보십시요(어스쪽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직결하는거죠
DAC는 자체만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얘기를 들을만큼 해본것입니다.
내장할려고만 했었으면 제약을 너무 크게 가져 제소릴 못낼뻔해쬬
어쨓던 지금 상태는 만족스럽습니다
(약간 예민한게 맘에 걸립니다만...그건 내장하기위해 기판을 조각조각내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나뭇꾼님은 담주 수요일부터 유렵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