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을 어떤것으로 해볼까에 고민하고 있읍니다.
인터를 사용하면야 이득이 40정도 내외의 관이고 내부저항 낮으면
사용해볼수 있는데 목표는 드라이버단 없이 초단+300B입니다.

그럴려면 이득이 상당히 높게 초단에서 나와 줘야 합니다.
더우기 이득이 낮은그런관..
대표적으로 고급관으로 손꼽은 WE437의 경우 내부저항 950R에
약 50배정도의 이득을 냅니다. 바이어스 3V이하..

d3a의 경우는 삼결시 75배의 이득에 내부저항 1.9K정도이고
가격면에서도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이지만 그특성만은 어떤관에도
뒤지지 않는 물리적 특성을 지녔다고 생각했읍니다.
[물론 오극을 삼결로 동작 시켰을 경우 제조회사에서 제시하는
 특성곡선과 같은 상태로 나오지 않을수도 있다는거 염두에둡니다]

그기다가 초단과 300B를 둘다 게리핌 액티브 로드 VER3을 사용할
예정이어서 이득은 관이 스펙에 제시하는 뮤만큼의 이득이 나올거니깐
삼극증폭상태로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미DAC에 사용해본적이 있어서 소리경향은 알고있어서 프리공제하고
떼논 기판에 신호선을 아주 짭게하여 만들어 보려고합니다.

마이크로 포닉은 시디롬 부싱을 이용해서 잡고
고주파발진은 그리드에 스토퍼저항(높은값 사용하면 게인도 같이 줄어
드는점 유의에서 최소 값을 정해야함다)
히터를 분리해서 공급하는것 정도는 해줄려고 합니다.

앞서 이와 비슷한 앰프를 WE437을 이용한 회로로 만들고 올려주신분이
계시지만 인터없이 해보려고 하기때문에
약간 달라지는 점이 있고 액티브 로드의 종류역시 전부 진공관을 이용한
로드를 사용하려고하기 때문에 전체 적인 전압은 상당히 높아질겁니다.
이런점은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분들역시 위험한 작업이 되므로
TR로드와 로드용 쵸크를 이용한 방법으로 접근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이앰프의 촛점은 그런 위험이 따르더라도 좀더 낮은 비용으로 좋은소리를
즐기고자하는것이기 때문에 전압이 높아짐에 따르는 불편역시 감수하기로
합니다

대신 게리핌이 만든것과 같이 초단과 300B를 직결하는건 전체적으로 전압이
더욱 상승되어 (약1000V정도 인가) 그에 따르는 상당한 문제가 생길것으로
예상되어 초단과 300B사이 역시 질좋은 커플링으로만 대처하려는 것이죠

출력단의 핌 모듈에 사용할수 있는관은 EL34혹은 KT88이 적당한데
애초에 전류치만 고려한 경우는 다른 저렴한 OTL관이 있을수 있으나
300B 플레이트에 나타나는 AC신호가 풀스윙하기위해서는 액티브로드가
가지는 전압이 있어야 해서 El34정도(250V)정도가 최소치가 된다고
합니다. 결국 El34를 마루타로 사용해보기로하고 액티브 모듈 값을
셋팅시켰읍니다.

출력단에 사용하는 콘덴스는 DC내압뿐만 아니라 출력단에 나타나는
AC스윙전압의 크기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을 어느분이 해주셨는데
그점을 감안해서 300B의 플레이트 전압도 370V정도로 하려고하는데
자기바이어스로 할경우는 플레이트 전압이 아무래도 충분치 않은것
같아 고민하고 이습니다.

정류관은 6AU4를 이용할계획입니다. b전압이 750V정도가 되고
D3a 15mA x 2 ,  300B 60mA x 2 정도를 스트레오타입으로 하고
이정도 고압에서 충분한 전류를 내줄려면 위의 댐퍼관(500mA급)
정도는 되어야 할것 같고 고압의 슬로우 스타트의 이점 조용함
비용 어떤면에서도 충분히 사용할만 하다고 봤읍니다.

혹자는 계산한 전류값에 맞는 정류관을 이용하면 될뿐이라는 생각
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정격이상이되는 정류관에서조차도 갈아끼면서
테스트 해보면 나오는 소리 느낄만큼 다릅니다.
외소한 전원부는 결국 품이 작은 소리만든다는 편견을 가지고 이습니다.
이번에도 제생각대로 해봅니다.

캐소드의 저항은 캐독 30W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메탈저항도 값이 이정도는
할뿐아니라 열 방출을 위해서 방열판만 충분한 크기를 달아주면 되므로
테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에 사용하는 부품들이 호화판으로 보이지만 일반외산의 전류흘리는
타입의 아웃트랜스와 파라피드 트랜스와의 가격차이로 충분히 커버가능
한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국엔 비용이 낮거나 대등한 비용으로 색다른
소리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