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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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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펌] 영국에서 작은 모니터 스피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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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J
 조회 :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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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e great monitor round-up! (최고의 모니터 대결!)
글쓴이 : Air 날짜 : 09-04-24 14:24 조회 : 595 추천 : 0
www.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f_recording&wr_id=48028&page=8
안녕하세요. 시드니에있는 Air입니다. 오됴가이는 매일들어와서 봅니다.
도움만 받는것같아 죄송스런마음에 재밌는 기사하나 번역해봅니다.
영국 레코딩 잡지 Future Music에 나왔던 최고의 모니터 대결입니다.
가격대 별로 2~3기종 씩 따로 총 24개의 모니터를 영국최고의 엔지니어와 프로듀서 6명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것입니다. 6명이서 테스트후 랭킹을 가려내는방식입니다.
특이한(?)점은 하이엔드 스피커들보다 대중적인 스피커들이 주종을 이루고있따는것입니다.
그래서 막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내용일것같습니다.
재밌는것이 각나라별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스피커가있고 상대적으로
푸대접을 받는 스피커도 꽤 존재한다는 겁니다. 물론 대체로는 의견이 일치가
되는편입니다만.
좀 길어지겠지만. 심심하신분들은 읽어보시고 의견을 나누어 보아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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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때 테스트: 219~ 230 파운드
A: Tannoy Reveal 5A
B: Tapco S5
C: Fostex PM0.5 MkII
첫번때 3대가 트랙을 주욱 플레이 하면서 차례로 플레이되었다. 그중 2대는 소리가
상당히 흡사했고 나머지 한대는 다른두대보다 테스터들의 귀에 더좋게 들렸다.
(그스피커가 플레이될때마다) 그들은 동시에 미소를 지으며 집중했고 테스트 결과도
만장 일치했다.
모두들 충분히 들은후 모두가 결정을 내렸고 Real World스튜디오의 수석엔지니어 Marco가 먼저
코멘트를 했다.
"나는 A가 강한 존재감을 가진것같군요. 아마 나는 A를 선택할것같습니다. 이미징이 제일 좋거든요."
모두가 동의한 가운데, John Musgrave는 B와 C의 소리가 너무 boxy하다고 지적했다. Ben Finley는
"C는 너무 착색이 심하군요" 라고 말했고 모두가 동의한 가운데 3개중 최하위 스피커로 C가 지목됐다.
모두가 A가 제일 낫다고 인정했다. 타노이의 승리!
최후의 의견 by Tim Oliver:
"내가 예전부터 느낀대로 저가 스피커들은 제조사들이 소리를 상당히 과장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건 초보 구매자들이 발란스가 좋고 일정한 소리를 내는 모니터보단 그런
소리를 더 좋다고 느끼는 탓이겠죠. 그래서 저는 타노이를 듣고 놀랐습니다. 그건 상당히
"일할수있는" 소리였거든요. 부언하자면 탭코에는 하이 로우 필터가 있지만 타노이엔 볼륨외엔
아무 컨트롤도 없습니다."
2. 두번째 테스트: 230~ 250 파운드
A: KRK RP5
B: Rubicon R5A
C: Behringer Truth 2031A
D: Roland DS5
이번에는 4대의 경합이다. 테스트 중간에 Tim Oliver가 지적했다.
"D의 오른쪽 스피커에 문제가 있는것같군요." 그의 황금귀가 문제점을 발견했다. 조사결과 Roland의
오른쪽 우퍼가 나가있던게 발견됐다. 그래서 롤랜드는 테스트에서 제외. 나머지 3대들의 경합은
계속됐다. 이리저리 스위칭해가며 들은후, A는 몇몇의 인상을 구겨지게 했고 C는 다수의 사람들을
미소짓게 만드는 우렁찬 소리를 재생했다. 트랙이 끝났고 모두 B와 C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Tim은 C를 좋아했다.
"C는 소리가 생동감이 넘치고 익싸이이팅 하군요 하지만 저걸로 믹싱을 할수있을정도로 믿음이
가진 않네요."
모두가 C가 녹음을 하기에는 좋지만 믹싱을하기에는 너무 부정확하다는데 동의했다. 테스터들은
A에 대해서는 소리가 방정맞다. 각지다. 미들이 없다 등등의 코멘트를 하였다. B는 스튜디오에서
용이하게 쓰일것처럼 보였다. Marco의 멘트:
"B는 초고역의 소리가 리본 트위터의 소리와 흡사하네요."
모두가 동의한가운데 믿을수있는 유일한 스피커로 B가 선정됐다. Nick Batt의 첨언:
"저역이 좀 부실하기는 하지만, 대체로 주파수 반응의 발란스가 좋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Samson Rubicon R5A의 승리! (Marco의 멘트대로 루비콘은 리본 트위터를 쓴다.)
최후의 의견 by Jon Musgrave:
"저는 요새 적은돈으로 꽤좋은 스피커를 살수 있게됐단 사실에 놀랐습니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Rubicon R5A같은 스피커를 사려면 £500 는 줫어야 했죠. 이번 테스트가 증명한대로, 여전히
몇몇 피해야될 스피커는 있지만 쓸만한 모니터들이 아주 많다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3. 세번째 테스트: 280~ 350 파운드
A: Event ALP 5
B: Samson Rubicon R6A
C: Emu PM5
세번째 테스트는 Samson R5A의 형벌인 R6A가 등장할 예정이었고 모두들 가격이 올라감따라
기분도 신나지는 듯했다. 트랙들이 스피커마다 돌아가며 재생되었다. Goldfrapp의 컴프레스드된
사운드가 재생되자 Jon Musgrave가 말했다.
"A의 중저역의 소리가 정말 boxy하고 이상하네요."
Nick의 멘트
"C는 그냥 소리가 안좋네요. 이건 무슨 문제점으 지적하고 자시고의 문제가아니고 C는 이가격대에
있는 자체가 이상합니다."
모두가 B의 음질이 최고라는데 동의했고 Marco가 설명했다.
"또한번 B는 리본 트위터의 소리가 나는 군요. 중고역이 약간 흐리멍덩 하긴하지만 폴사이먼의
보컬트랙을 훌륭하게 재생하더군요. 베이스는 좀 중구난방이지만 이번 테스트의 제 선택은
B입니다. B가 루비콘으로 밝혀지자 모두들 알고있었다는 분위기 였다. 그리고 다른이들이 밝혔다
시피 E-mu의 스피커는 큰충격이었다. Marco가 말했다.
"C는 생긴것도 소리도 엄청 싸구려 같아요. 이 가격책정은 정말 뻔뻔하네요."
Jon이 말했다.
"삼손의 두스피커는 정말 가격이 두배라고해도 믿을정도의 퀄리티군요. 정말 쓸만한것같아요."
최후의 의견 by Marco Migliari:
"저는 더큰 드라이버를 채용한 R6A가 R5A보다 더 선호될것같아요. 하지만 저에게는 R6A의 베이스가
좀 너무 콘트롤이 안되더군요. 하지만 둘다 리본 트위터의 볼륨설정이 있으니까 개인의 선호도나
공간에따라 조정은 가능합니다."
4. 네번째 테스트: 400~ 500 파운드
A: Genelec 8020A
B: Fostex PM2 MkII
C: Tannoy Reveal 8D
테스트가 진행됨에 따라 콩알만한 8020a를 큼직한 나머지 두대와 경합을 시키는것이
어쩐지 불공평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가격대는 정해져있으므로, 테스트는 진행됐다.
스피커들 사이로 스위칭이 시작되자 저역의 한계때문에 모두들 금새 8020A를 집어냈다. 하지만
그대로 진행하였다. 모든 스피커들이 매우 높은 음량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Jon이
코텐트를 시작했다.
"C의 사운드는 좀 짓눌린것같이 들리네요. 싸구려 같은건아니고, 초고역은 정말 소리가 맑네요.
A는 소리가 정말 크군요, 그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다면 포스트 프로덕션에 쓰기에 정말
적합한것같아요. 베이스 재생이 그리 필요치않다면 말이지요."
Marco가 덧붙인다.
"B는 C와 호각이지만 B는 소리가 좀 방정마ㅈ고 저역이 둔한데다 부정확하네요."
모두들 가격이 올라감에따라 모니터들간의 음질차이가 점점 좁혀진다는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C가 패널들의 선택을 받아서 Tannoy가 또 한차례 승리했다. Galelec은 사이즈와
가격이 흠이었지만 골리앗과 다윗에대결에서 충분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후의 의견 by Ben Finley:
제넬렉 스피커는언제나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번건 너무 작아서 포터블하거나 목소리 위주의
티비나 멀티미디어 작업에나 쓸수있겠어요. 이번 타노이스피커는 훌륭한 음질을 가졌지만
콘트롤부가 없다는것이 좀 마음에 걸리네요. 먼제 내 스튜디오에서 어떤음질을내는지
들어보는것이 우선돼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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