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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23 12:47
쥬니퍼와 보석상자 사용현황
 글쓴이 : 무식이
조회 : 2,892  
2개 합쳐 43만원

사실 적은 금액도 많은 금액도 아니지만 그래도 외부사람들(오디오는 소리만 나면된다는 사람들)에게는 비싸다는 느낌은 비싸다 조그만 것들이 하는 느낌일 것입니다.

제 보석상자는 대전에 계신분이 조립을 하셨는데 잘 하셨더군요, 다만 좀 더 꼴때 확실히 꼬았으면 하는 느낌은 좀 있습니다.(죄송합니다. 제게 주신분은 열심히 조립하셨을 텐데, 만들지도 못하는 넘이 한마디 했습니다.) 그러나, 소리 잘 내 줍니다. 달팽이와 비교시 좀 더 좋은 느낌입니다. 여러면에서 다만 달팽이는 풀레인지 아니고, 2Way 톨보이에 매칭했기 때문에 좀 버거워 했었죠.
현재 계속 에이징 중이어서 소리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관이나 커플링은 현재의 달팽이가 에이징 되어 제 소리를 내면 그때 다른 것으로 바꾸어서 비교해 볼렵니다. 사실 전원트랜스가 트로이달로 변해서 험을 좀 걱정했는데 괜찮네요.

쥬니퍼는 맨 처음 박스를 열고 바로 연결(사무실에서 듣는 거라 받자마자 바로)했습니다. 제가 첫번째 사용자가 된 두번째 스피커라 에이징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실 첫인상은 좀 그랬습니다. 맹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사무실에서 듣는 지라 4~5일 하루 10시간 하드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시켰습니다. 이제 소리 맑고 이게 네트워크가 없는 풀레인지의 장점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얼마전에 삼미 8인치 풀레인지 붐(?)이 한번 있었지요, 저도 그때 자작을 해서 한번 들어보았는데, 그넘보다 느낌이 좋네요.

제가 첼로소릴 좋아하는데 6인치 반이라 첼로를 제대로 표현할까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좋은 소리가 나네요(이건 제가 좋아하는 소리입니다.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요) 집에서 사용하는 비루투오조와 서로 장단점이 있고, 풀레인지의 한계도 사실 있지만, 소편성과 성악에는 정말 좋다라는 생각이 드네요.(사실 쥬니퍼와 슈퍼제로를 사이에 두고 고민했는데 이제 슈퍼제로 들어볼 이유가 없네요. 슈퍼제로가 나빠서가 아니라 쥬니퍼가 제 마음에 드니까요)

얼마전 후배가 임형주란 팝페라 가수의 음악을 듣게 해줘 지금 글쓰는 옆에서 임형주씨의 노래가 나오는데 참 중역과 고역이 어우러지며 좋은 소릴내네요.
사실 고음은 6BQ5가 좀더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있었는데 보석상자에 쥬니퍼에 물리니 나름대로 이쁜 고음이 나오네요. 사실 전 관이 6BM8이라 약간 전반적으로 어둡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달팽이가 6BQ5 앰프보다 약간 어두운 음색이었던 기억이 아직 머리속에 있었습니다.

이제 집에서 음악을 듣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왜냐구요, 사무실에서 보석상자와 쥬니퍼와 음악을 들으니 집에서는 음악듣기 보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사실 애기를 보지요. 이넘들이 제가 가면 제 옆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다만 제 2째가 음악을 좋아합니다. 이제 10달 된 넘인데 음악이 나오면 스퍼커 앞으로 기어가서 스피커 스탠드 잡고 춤춥니다(ㅋㅋ 귀여운 넘(여자애임)

제가 집에서 사용하던 기계는 티악의 VRDS 25XN, 오디오인드림 공제 디코더(DAC), 박창영님 공제 풀밸런스 프리, 송승빈님의 CF2000 입니다.

가격은 서로 비교도 되지 않지만 나름대로 쥬니퍼와 보석상자의 소리도 참 좋아요, 정말 장단점이 있는 듯

오르골 소린 정말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소리바다에서 오르골 음악만 찾고 있답니다.(저는 실제 오르골 소릴 못들어봤습니다. 다만 고음의 울림이 이뻐서 좋아합니다)

좋은 기계를 주신 꼼방의 허브님과 꼼방에 계신분들, 소노다인의 사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꼼방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저의 게으름을 탓해주세요.

제가 제목을 사용현황이라 말씀드린 것은 음질에 대한 평가를 제가 하기 어려워 그냥 사용현황이라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러니 사용기라는 제목을 붙일 수가 없었습니다.

PS : 다쓰고, 내용이 좀 유치해서 지울려다가 달팽이 때 허브님의 따님 것을 뺏어오고도 글 한 번 올리지 않아 죄송했는데 하는 생각이 있어 그냥 올립니다. 읽으시고 뭐 이딴글을 올렸어 하고 속으로 생각하시더라도 그렇게 리플달진 마세요. 무안하니까, 그래서 작성자도 무식이로 올렸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음악생활하세요.
그리고 지우시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지우세요 pw 12345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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