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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1-30 08:47
[사내 아침방송 내용에서] - 송아지 몰아 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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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허브
조회 :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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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인 에머슨이 어렸을 때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서재에서 책을 보고 있던 아버지에 소년 에머슨이 큰 소리로 외칩니다.
"아빠, 좀 도와주세요.
이 송아지가 말을 안 들어요."
송아지를 외양간에 넣으려고 이런저런 방법을 써 보았지만 송아지는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에머슨의 말을 듣고 와서 역시 송아지를 외양간에 넣으려고
별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에머슨과 아버지가 힘을 합쳐 송아지를 넣기로 했습니다.
에머슨은 뒤에서 밀고 아버지는 소의 앞다리를 잡아 당겼습니다.
그러나 소는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지쳐 그 자리에 주저 않고 말았다.
이때 그 광경을 지켜보던 늙은 하인이 달려왔습다.
하인은 자기의 손가락하나를 송아지의 입에 물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송아지는 젖을 빨 듯이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습니다.
하인이 자기 손가락을 송아지에게 물린채로 외양간으로
들어가자 송아지도 금방 따라 들어왔습니다.
에머슨과 아버지가 힘을 합쳐도 할 수 없었던 일을 늙은 하인은 했던 것입니다.
에머슨과 그때의 일로 감명을 받았고, 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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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았습니다.
무력이 진정한 힘이 아니라 사랑과 온유가 더 큰 힘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엄마의 잔소리 보다 사랑이 담긴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아빠의 고함소리보다 자상한 한마디가 아이의 기를 살려줍니다.
상사의 무서운 질책보다 격려의 한마디가 더 큰 힘을 줍니다.
오늘 하루도 비난보다 격려와 칭찬의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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