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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7-02 18:40
글쓴이 :
백구두
조회 :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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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거에 직장생활을 할 때 인덕원 사거리에 삼성조합아파트를 짓는다고
신청할 사람은 신청하라는 사내보가 떳었습니다. 94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천에서도 또 들어가는 거야? 안양이잖아...
너무 멀다. 거긴 추자해도 별루야...
분양가는 33평기준 8,000만원정도 였지요.
엊그제 어떤 분을 모시고 인덕원을 지나 판교로 가면서 그 아파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하철도 가깝고, 과천에서도 가깝고 또 가까운데 산이 있어서 참 좋은
아파트다. 비싸서 그렇지...
그때 한참동안이나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하철도 있고 그래서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으니...
하지만 저에게 온 기회는 결정을 못하고 우찌우찌하다가 시간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시간 아니 매순간마다 결정의 연속선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라도 그것은 결정을 함으로써 내 것이 되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렇다,아니다" 둘 중의 하나는 선택하여야만
합니다.
결정하지 못하면 나중에 후회를 하게됩니다.
그래서 전 이번 로즈마리님읠 300B 프로젝트를 안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고거이 추진되는 거 보다가 "형님 저두 할라요." 할 뻔 했심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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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기회가 옴으로써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결정을 함으로써
정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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