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부터 시작된 감기는 만 일주일이 되었는데
잘안질 않고 코가 꽉 막힌 상태입니다.  강제로 뚫어주기 전엔
이번 감기는 오래가고 본격적으로 아픈게 늦게 시동이 걸린다고 하내요.
 겨울내내 감기 안걸리다가 봄이다가와서.. 쩝

꼼짝없이 집에있는 동안 마무리 짓고 싶었던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앗습니다.

고압션트는 셋팅을 한번에 잘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가능성이 상당히
높은편이어서 나중에 DAC에 사용하는 전류값 과 셋팅 방법은 이기기만을
위한것이니 이런 류의 정전압을 가지고 다른 프리나 기기에 적용할땐 방열판
 등에 유의 해야합니다.

전류값이 적은 기기는 그나마 낫고 전류값이 많아지면 발열이 문제되거나
아니면 정격을 넘어서는 전위차 등으로 쉽게 FET 가 나갈수 있습니다.

방열판도 궁여지책으로 돌아다니는 것들로 테스트 해본 결과로는 시중에 파는
 소형 방열판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여름철에 어느정도 밀폐
된 기기 공간안에 들어있음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후단에 화이트 캐소드 팔로워던에 6C45를 네알이나 채용한 만큼 상당히 낮은
 임피던스로 출력이 되는 관계로 기기 매칭에 있어서도 기기를 덜가리게 될
겁니다.
6C45는 꽤나 고급 BAT기기에서도 임피던스를 낮추기 위해 캐소드 팔로워로
 사용하는 기기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초단에 사용한게  아니어서 포닉도없군요..(6C45만으로 네알이면 PP를 구현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오디오 노트가 AD1865로 낮은 그레이트에서 최고그레이드까지  디지털부을
 동일하게 가져가면서 IV단부터 트랜스와 진공관 그리고 또 출력 트랜스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비용 대비 효과는 쉽지 않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우터 트랜스중 1:6.4+6.4의 DAC전용 IV트랜스도 사용해보았음)

디지털기기도 결국 아나로그에서 상당부분 소리경향을 좌우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과  아무리 좋은 부품도 중복해서 반복사용할때 소리 손상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만간 그동안 테스트 해본결과를 바탕으로 PCB를 뜨게 될것이고 이번엔
케이스 없이 알맹이 만의 공제를 할까 합니다.

케이스를 만들어 줄수 있는 떳수님이 본업 때문에 파김치가 되어 있는 상태로
 부탁하기 어렵고 케이스를 포함할 경우 비용 또한 너무 과다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에서 입니다.

먼제 만들어보고 각자의 맘에 들면 그때 케이스를 만들어도 늦지 않을것이니까요.

언제나 처럼 공제시에는 그동안 테스트해본 결과를 공개하여 다른관종을 어떻
 게 소리들어보는지 관에 따라 바꾸어줄 시정수는 무엇인지 조건을 같이 알려드릴겁니다.

아울러 아키도 회로가 얼마나 다양하고 쉽게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지 도 아실
수 있을겁니다.

ps: 위의 사진에 나와 있는 관종은 6N1P+6C4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