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 [삐끼] 입니다..

저렇게 평화롭게 있다가 손님이 오시면 벌떡 일어나 킁킁 냄새를 맡으며 반깁니다.

간혹 무서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좋아라 하십니다.

요즘은 요넘들을 보면서 왜 반려 동물이라 고들 하는지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하루종일 이넘들과 대화를 합니다(물론 혼자 떠들고 이넘들은 행동으로 답 합니다)

밥은 묵었냐?.. 거기 앉지마라.. 이리와봐... 모하냐... 안돼!!

올라가자... 산에 가지마라.. 손님보고 짖지마라.. 등등..

요넘들ㄹ과 노는것도 심심하지 않고 좋습니다.. 밥을 안 먹으면 걱정도 되고

간식이라도 줄라치면 눈동자가 반짝반짝 하면서 두 넘이 앞에 다서곳이 앉아 기다리면서도

조금 늦게 주면 안절부절 하는걸 보면서... 이렇게 가족이 되는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