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제작
   
 
작성일 : 03-01-05 20:40
슬로우 스타터 히터부와 좋은 음에 대한 모찌 생각....
 글쓴이 : 모찌
조회 : 1,432  
오늘 다시 라인프리를 들고왓슴다.
토요일 장본것과 테스트해볼것을 이것저것 주물러봐야하기 때문임다.
아마도 자꾸 쭈물르면 쭈물럴수록 나아질검다.
실제 만들질때즘이면 저항들도 아주 노이즈 적은 고급저항으로 바뀌어
지는게 마지막이 될검다.
 
벽두부터 뭔가 활약을 기대한다는 뽈라구님쪽과 PCB쪽으로 전문가이신
조승동님이 합작으로 먼가 라인프리에 도움 될만한 희안한 회로가
만들어지고 단 이틀사이에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슴다.
모찐 여기도 적용해볼수 있는 범위내로 보고 검토해볼검다.

요진 진공관 히터쪽이 전기를 전기를 먹는 순간에 과도전압과 전류가
발생을 한담다. 근데 이쪽을 슬로우로 스타트 시켜 줄경우 관의 수명에
상당한 +요인을 준다는 것인데 고급 진공관이면 당연히 매달아볼만
함다. 프리는 고급진공관은 아니나.. 가격이 저렴하고 -요인이 없다면
외면할 필요는 없기 때문임다. (지금 테스트하고 있는 프리의 히터부는
단순히 다이오드 정류만하고 콘덴스만 큰것 걸어서 하는 원시 타입)
모찌가 사용할수준이면 여기서 스톱이지만 기기의 수가 적지않고
만드시는분의 시스템은 정말 다양할 것이므로 노이즈를 최대한 줄일려는
욕심에서임다.

오늘 꼼방에서 좋은 음에 대한 토론이 있었슴다.
참 애매한 이야기이고 정답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개인적인 편견으로는
고역~저역중에서 어느 특정한 쪽을 잘내는 기기가 잇다면 사람들은
좋은 쪽을 당연히 좋다고합니다.(가령 모찌의 기존프리는 고역을 이야길
많이하죠) 저역에 좋다면 저역이 좋다고하고.. 또 주로듣은 음악들도
그런쪽을 선호하면 듣기 쉽습니다.
왜냐면 단점을 노출시키는 음악들은 재미가 없기 때문임다.
[허나 사심을 버리면 다같아 지긴함다 =:-) 이런정도의 경지면 세상이
평홤다, 이해못할게 없기 때문이져]

그러나 일단 전대역이 고르게 나오면 특별히 흠을 잡을게 없슴다.
음색만이 남게되죠.... 전대역이 잘나오는 앰프의 저역을 좀 잘라바리면
소리가 밝아졋다고 합니다. 고역을 좀 자르면 어두워졋다고 하져~
[사용하는 스피커의 대역도 역시 기기만큼 플랫할때]
또 전대역이 나오는 기기는 고음저음 이야길 안합니다. 전체적으로
발란스가 잘맞으면 특정대역이 노출되는법이 없고 편안하고 무리가 없죠.
이런기기는 들으면서 잠도 잘옵니다. 고역이 나오나 안나오나 신경쓸
필요가 없고 저역이 나오나안나오나 안절부절 할 필요가 없기때문이죠
기기 탓을 하고 이리저리 만져볼필요도 느끼지 못할것 같읍니다.

이번의 프리는 고역 저역 어느부분이 나오네 안나오네 하는 이야긴
없었읍니다. 풀린저역 이야기도 없었고,  음의 윤기를 탓하는 이도
없었슴다.




허브 03-01-05 21:09
 
  추운 토욜날 청계천을 가는거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유난히 춥지요 그곳은...
오늘밤도 실험은 계속될것 같고...모찌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화성에서 03-01-05 21:42
 
  엄동설한에 고생하시는 모찌님과 그외 여러분들에게
격려에 말씀드립니다
추위에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ychi 03-01-05 21:45
 
  좀 더 나은 소리를 창조하기 위하여 애쓰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고, 여러 가지로 능력이 부족하여 힘을 보태드리지 못 함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라인프리가 탄생되는 그 날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꼼방의 여러 분들과 모찌님께 마음 속으로 나마 성원을 보내드립니다.
모찌 03-01-05 22:03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만지고 노는것 좋아해서 고생은 아닙니다만...
혼자 노는 일이 아니게 되어서 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만
모든게 끝이 나고 참가하신분들이 만족한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전원부에 콘덴스 적정용량을 찾고 있는중인데...
마지막단에서 20uf-20uf-40uf정도되니까 1mv정도스케일로
꼬물거질정도로 리플이 낮아졌읍니다. 종단이 67UF정도
되니깐 아주낮아지는군요...만족스럽슴다.
제국의 아침보고 OS-CON 테스트하고자 합니다.

조승동님께서 먼가 대단한 제안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매력적인 가능성의 이야기 이신데..
이것역시 수량의 문제가 존재한답니다.
그리고 만드시는분의 노력이 점점 증가되어야 하는데..
따라올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예 너가 다알아서 해라고 하신분들은 꼼방에서 만들어야하는데..
추운겨울에 동태가 될까버서리... 휴~


모찌 03-01-06 10:41
 
  정전압과 정전류에 대한 새해벽두부터 열기가 후끈달아
올랏슴니다. 모찐 재래식 꿀뚝산업을 즐겨사용하던 터라
테스틀 해본후에 적용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정도의 수량은 언제든지 참가예정이고요.

진공관은 TR과는 달리 히터부가 가열되기전게 고압이들어오면
관의 수명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또 초기에 관의
히타에 투입되는(특히 히터가 식어잇을때) 경우엔 과전류가
흐를가능성도 있어서 슬로우스타트 시켜 관보호차원겸 정전압을
구사하도록 하여 관의 안정적인 사용을 도모한 녹녹지 않은
아이디어와 개발품임다.

특히 이런 정전압 모듈은 고가의 직열관에 유용하지 싶읍니다.
공간만 허용한다면 그리 나쁠것 같진 않군요. 히터가 5V가 넘어가면
험을 발란스 저항으로만 완전히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어차피
그런 보호가 있으면 좋단 생각입니다.

문제는 진공관이 히터만 사용하는거이 아니구 고압도 함께 인가를
해야하는데 히터가 천천히 전압이 들어오므로 당근 고압은 더 천천히
동작을 하여야 합니다. 모찐 핑거타이머로 간단히 해결하라고 했으나
기어히 고압부까지 더 천천히 가하는 방법을 같이 연구중에 있는
모양입니다.

이번의 라인프리는 이부분이 어떻게 처리되어 있냐냐면...
전 될수 있으면 간단히 실패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방법을 즐겨
사용합니다. 히터부는 고암페어(약 10A)의 일반 브리지 다이오드
에다가 10000uf/16V짜리 전해만 하나달아 사용햇읍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대로인데 실용상 거의 문제 없을정도의 리플이
됩니다. 그래도 뽈라구님이 만든회로나 아니면 DHT에서 만든
정전압kit도 테스트해서 노이즈가 확연히 줄어든다면 채용합니다.
큰변화가 없다면 자제하고 싶읍니다.
왜냐면 만들분의 공을 생각해서입니다. 작고 꼬물거리는 다수의
부품을 만지는건 힘이들기 때문입니다. 대신 필요하다면 적정한 공간
을 남겨두어서 그런데 개인적으로 활용가능성을 열어둘 참입니다.

고압부는 방열 TV댐퍼 다이오드를 사용하였슴니다.
특성을 확인해보기로도 이런종류의 댐퍼다이오드관은 일반 정류관에
비해서도 노이즈가 적은것 확인햇고, 제전압이 올라오는데 시간또한
일반 정류관보다 길어서 최소30초는 되어야 제전압이 가동됩니다.
거의 릴레이혹은 슬로우 스타드와 비슷한 수준이 자동으로 연출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뽈라구님의 정전압을 사용하드라도 히터가
제전압이 올라오는 시간을 약 5~10초정도로 아주 줄여야 합니다.

댐퍼다이오드는 부피가 좀 커진단것과(반파)이므로 히터가
6V이란점이 맘에 걸리는데 트랜스는 다른일반  정류관을 사용할
경우에도 얼마든지 사용가능하다고 멀티탭을 따서
관교체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할것입니다.

전 공제를 참가하는 모든분이 각자 앰프를 스스로 만들길 원하는데
도저히 안된다는 분이 몇분 계십니다. 이런분들에겐 댐퍼다이오드
정류관의 음질에관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반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관을 사용하면 어떨까 싶읍니다. 뚜껑열고 바로 갈아끼울수
있는 관이 좋을거니까요. 당연히 전원트랜스 감을때
이런점들을 고려할겁니다. (대체관은 5AR4와 5Y3을 염두에 두고
있읍니다.

공제를 시작할때  그동안 테스트해본 모든것을 다 올리고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우성 03-01-06 16:12
 
  말머리를 stepanus로 달았던 전우성입니다. 모찌님 정초부터 일복이 터지셨군요.
저는 사무실에 나와서도 일없이 앉아있는 때가 많은데 말이지요^^*
노력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힘 내시구요. 감기가튼 놈에게 걸려들지 않게
몸조심 하십시오. 춥습니다. 하지만 모찌님을 뵈니 힘이 나는군요.
수고하십시오^^*
모찌 03-01-06 23:27
 
  성원은 제게 늘힘입니다. 최선을 다해보구.. 나중에 겸허히 평을 기다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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