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때문에 저녁에 또 다녀왓읍니다.
발진처럼 느껴지는 증세는 프리의 문제 아니고 TEST용으로 만들어
듣고 있던 DAC쪽의 완전치 못한 어스에 기인한것이었읍니다.
DAC를 카운트 포인트로 바꾸고 다시 들어보니 일체 그런 현상
없어 졌읍니다.
마이크로 포닉 노이즌 적지않은 샤시 내부에 대각선으로 양단에
무거운 트랜스가 위치하고 있어 뚜껑을 덥지 않은 상태에서 관주변을
건드리면 고스란히 관으로 진동이 전해져 가는 현상인듯 합니다.
제가 취해본 방법들은 기판의 나사를 8개 사용토록 되어 있지만
네모서리의 나사를 조금 더 긴것으로 이용해서 기판 하단에
고무 밴드를 두겹 두른 다른 나사를 살짝 조이도록 해봤읍니다.
궁극적으로 완전히 진동을 막을수는 없지만 완화 시키는건
가능 해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본 상태에서는 상당히 나아졌고 실렉트를 돌리거나
살짝 두드려보는 정도로는 마이크로 포닉 증세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되었슴다.
따라서 봉이 있는 앰프 두대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보완하고 최종적으로
뚜껑을 덮었읍니다.
총3대의 앰프가 뚜껑을 덮은 상태입니다.
어테뉴에이트 바꾸는것 하고 몰피우스 완제(부산)좀더 만들다가
너무 늦어지는 바람에.. 아마도 월요일 과 화요일쯤에 남아 있던
기기와 이미 만들어논 기기의 테스트만 해보면 조만간 완료될것입니다
저녁에 간재미님 잠깐다녀가시고 혼자 듣던 소리는 12월 끝자락에서
이제 시작을 해야겠다고 느꼈던... 그런 소리를 한결같이 냅니다..
중생03-04-21 06:49
오래 전에 진동댐퍼라고 판매 되던것은 실리콘 링이었던 같은데요.
탄성이있고 열에 견디는 실리콘 튜브를 수배하여 잘라서 써도 효과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재료상에 가까운 분 한번 알아보시면?
나루터03-04-21 08:15
고생 하셨습니다.
안그래도 TOP COVER를 덮는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ㅎㅎ
프리 앰프에서의 TOP COVER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웬만한 험이나.
노이즈는 커버 되더군요.
오늘 저녁에 다시 뵙지요.
素心03-04-21 09:14
제 경험입니다
WE421A 싱글의 초단에 쓴 WE404A에서 이 현상이 심해서 실리콘 튜브를 3mm, 5mm 폭으로 잘라서 한개, 두개씩 끼워보았는데 효과가 없더군요
진공관 댐핑링은 단면이 둥글지만 실리콘 튜브 자른것은 단면이 네모이고 진공관에 끼우면 밀착된다는 차이점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Hychi03-04-21 16:16
제 프리는 아무리 진공관을 두드려도 마이크로포닉 노이즈 같은 것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일체의 다른 험이나 노이즈도 없는 것을 보니 행운이 아닌가 합니다.
조립 실력이 좋아서 그런가?...ㅋㅋㅋ...===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