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시판을 첨부터 찬찬히 읽어보신 분이면 제가 튜닝하고 만들고자하던
소리의 성향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생각되지만..
행여 참고가 될지...
이게시판 30번에 보면 공제에 참가하시면 안될 성향의 분들의 이야기가
있읍니다. 특성이나 대역 그리고 균형감은 충분하다고 생각되었으나
그래도 앰프인지라 모든 이들의 취향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이 공제에
참가하구서 나중에 불만을 이야기하시는분이 있을까봐 몇개월동안
제가 들었던 소리 경향을 정리하고 추구하시는바와 부합되지 않으면
다소 힘들지만 개인적인 노력을 하시는게 맞을것 같다는 이야기 였는대요..
제가 시간이 되는대로 5842와 7119 c3m(히터트랜스가 있어야 합니다)
정도의 관으로 소리의 변화를 줄수 있는 방법을 얘기드리겠읍니다만..
지나친 부드러움(?)에 대한 것은 근간이 되는 트랜슬 니켈 종류 같은
좀 강한 느낌을 주는 트랜스로 바꾸어야 하지 싶은데 제작해주는 곳이
몇군데 있으니깐 주문해 사용할 수 있는데 로드는 7K~10K/25mA~30mA
정도로 주문하면 될겁니다.
이하 제가 공제이전 취향의 차이에 대한 글입니다.
[이게시판 30번에 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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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의 프리공제에 참가하면 안되는 분들을 위한 몇가지 이야기
음악을 듣는지 기기만 만드는 건지 아리송 하지만 여기저기 다녀보면
음악을 듣는 취향만큼 사람들마다 다른것도 없지 싶은데..요
자신이 듣는 기기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서도 기기 바꿈을 계속하거나
계속 만드는것 자체가 어떤이유에서건 딱이 손에잡히는 기기가 없다는
뜻일테지요.
물론 취향도 계속 변하는 것이기도하고, 일정기간 사용하면 싫증도나서
뭔가 새로운것으로 바꾸어 보고 싶을때도 생깁니다.
어쨓던 이번 프리의 소리를 계속 변화시켜오면서 정지된 지금의 시점에서는
취향에 잇어서던 기술적인문제에 있어서건 이번 프리를 만들고 나서도
만족하지 못할 수 있는 몇가지 요인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마도 이건 제취향에 맞추었거나 여러사람이 공통적으로 만족하는 어떤
부분을 찾다보니 지금에서 다른성향으로 바꾸고 싶지 않다고 보셔도
됩니다.
우선 이프리의 성향입니다.
첫번쨰는 저역!고역까지 어떤 부분에 치우친 음들은 쉬 지칩니다.
불만이 있는 부분이 자꾸만 신경이 쓰이게 되고 도드라진 면을 대신 좋다
라고 느낌니다.
전대역이 적절하게 나오면 특정한 부분을 강조하지 않으므로 밸런스가
잘맞고 편안한감을 느낍니다. 몰피우스와 소우터 공히 대역 발란스는
중립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사람의 목소리입니다. 이부분이 자연스럽게 늘상 듣던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하게 나오는가 하는 문제로 제가 중요시 하게 생각하는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몰피우스 소우터 공히 근접하다고 보는데 소우터쪽이 좀더
부드럽고 아나로그적인 소리가 나고 몰피우스도 니켈맛이 약간 나지만
근접한다고 봤읍니다.
음색은 취향, 듣기, 정취환경등을 고려하여야 하지만 될 수 있으면 다른 환경
에서 들어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희집 로즈마리님댁 그리고 분당의 모처에
들고도 갔었읍니다. 어떠 버젼도 소리에 대한 치우침에 관한 이야긴 별로
없었고 사용하던 관에 대한 선호는 C3g로 대부분 집중되었슴다.
볼륨의 돌리는 정도는 파워앰프가 과도하게 이득이 나오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으면 심야에 소음량 컨트롤 하는것 아무 문제 없슴다. 약 10배의 이득이
나오도록 되어 있으나 감압비, 트랜스의 손실,츨력단에 거는 더미저항의
손실등을 고려하면 9시방향쯤에서 컨트롤 됩니다.
다소 다른취향이라고 생각하는 점들은...
1. 직열관의 실낮같은 외줄기 깨끗함이 취향이신분들은 다루기 어려운 점이
다소 있지만 직열관쪽으로 계속 노력해서 자시의 소리를 찾아야합니다.
제가 만든 앰프는 전체적으로 낮은 볼륨에서도 저역 양감이 있고 전체적
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무슨일을 하면서 듣거나, 듣다가 잠들수 있는
편안한 쪽으로 튜닝되어 있슴다.
참고로 엄청난 해상력을 내는기기가 전대역에 걸쳐 충분한 분해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건 동의하지만, 고역쪽에 음이 쏠려있어 해상력있게
느끼는건 동의 하지 않슴다. 그건 어떤기기가 위쪽으로 대역을 옮겨가면
느낄수 있는 착각이기도 하니까요.
2. 니켈맛에 익숙하신 분들은 적응안될수 있슴다.
all 니켈 트랜스의 경우는 익히 초기부터 사용해왔고
(그땐 서슬퍼렇게 비쌌슴다) 몰피우스쪽에서 감아온 첫번째 버젼을
통해서도 바로 시도하였지만... 니켈의 소리라 할 수있는 뒷배경이 깨끗하고
약간 차겁고 가늘면서 소음량에서의 민감한 해상력등의 장점은 있으나
사람의 목소리가 실제와는 다소 다르게 느껴지고 기계적인 느낌 ㅆ발음등이
강조되는 현상들이 생긴다는 편견을 가지고 이슴다.
따라서 몰피우스를 제한된 코아사이즈내에서 헨리가 충분히 나오도록
(저역떄문)하기위해서 니켈을 사용하였지만 비율을 일정비율 넘지않도록
주문을 했었슴다.
[올니켈로 프리 파워로 구성된 엄청난 시스템을 들어본적도 이슴다.
가격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서슬퍼런 차거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
대역이 안나오는것 재질문제가 아님다.
3. 사용트랜스의 활용도에 관한 문제입니다.
프리를 만들면서 사용하는 트랜스는 7K:600의 3.4:1 비율을 가졌고
소우터는 25mA/45H<, 몰피우스는 20mA/42H<의 물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이 값들은 대체적으로 유통되는 트랜스 평균적인 정격과
비슷하게 제작되어 이슴다.
이프리가 다양한관으로 만들어 볼수 있도록 하는 것을 염두에 두었다고는
하나 417/5842이상의 출력관급 미니어츠관(예 WE437,3A167M)을 사용
하는건 내부 임피던스의 차이로 다른 로드를 사용하여야 하므로
이런관의 사용을 염두에 둔것이라면 공제에 참가하시면 안됩니다.
해봐도 큰 차이가 없지만 반드시 해보셔야 하시는 분들은 홀로 길을
어렵지만 가셔야 합니다.
대신 내부 임피던스가 2K부근의 뮤 40내외의 관들은 대부분 타켓
대상임다.
4. TR앰프 잘만들면 나오는 특성정도의 등급을 기대하는 분들은 이런프리
만드시면 안됨다. 이앰프는 싱글에 전류를 흘리는 타입이란것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이런 방법이 낼수 있는 광대역이란게 TR하이엔드급에
비할수 없고, 아무리 잘만들어도 한치의 찌그러짐 없는 그런
물리적인 특성을 기대하면 안됨다.
트랜스란게 원래 난해하듯이 약간의 귀에 거슬리지 않는 정도의 찌그러짐은
생길수 밖에 없고, 그림으로 그리는듯한 완벽한 그림은 피드백안걸고는
어렵고 피드백걸고 그림그리듯이 만들어논 방형파에 현혹되기쉽져.
그러나 음악적인 뉘앙스에만은 결코 떨어진다고 생각치 않슴니다.
또한 물리적인 특성도 트랜스를 사용하는 여타 앰프들과 비교해서
빠지는 부분 없다고 생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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