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읍니다 3년전 집을 지으면서 나름대로 가구를 구입했읍니다만 너무 서둘러 장만하는 바람에 가구점 주인한테 바가지나 덮어썼던 기억이 있읍니다 그 가구들이 조금씩 크기가 집의 생김새와 맞지 않다는 것을 요즈음 부쩍 느낌니다 그러던 중 거실에 차지한 허름한 가구가 영 마음에 안들어 지난 일욜 뜯어 고쳤읍니다 헌데 이게 집안에 둘 물건이라 대충 손보았다가는 온통 기스만 가니 저같이 손재주 없는 사람은 그냥 두는게 오히려 낫다라는 결론입니다 결국 집사람한테 한소리 들었읍니다 - 가만있는게 도와주는거다 . 알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