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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3-28 09:13
개집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865  



  두 넘이 너무 가까이 있어 줄이 엉킬 것 같아 걱정임

 


젤빨강 05-03-28 14:00
 
  저렇게 묶여있어도 집이 제자리에 있는걸보면
수니나 나나는 얌전한 넘들 같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넘들은 집을 끌고 다니는 바람에 목줄을 집과 따로 묶어 놨습니다.
게다가 저렇게 천으로 만든 목줄을 했더니 죄 물어 뜯어놔서 쇠사슬로 바꿨습니다.
이지라이더 05-03-28 16:46
 
  말라뮤트의 집은 조만간 증축(?)해야될 거 같습니다. 아직 어린 거 같은데
그녀석은 2년 정도가 되어야 다 자랍니다.

그리고 두녀석다 성격이 순해서 공주님하고 잘놀겠지요마는
당장 기초적인 훈련은 시급할 듯 합니다.
특히 눈위에 흰안경 쓰고 있는 녀석은 조만간 공주님들이 데리고 다닐려면 훈련을 시작 하심이...

1.거창한 훈련은 아니고 일단 성장기에 있는 녀석은
밥을 줄때 일일단 흥분을 해서 달려오면 바로 밥을 주지 말고(절대로)

기다렷!!를  한다음 흥분을 가라앉으면
안거!를 한뒤 명령에 따르면
그때 `천천히` 다가가서 칭찬을 한다음 맘마를 내밀되 , 다시금 흥분을 해서 달려들면(8,90은 다시 달렫듬)

다시  `안돼!!!`  가다렷!해소 흥분을 가라앉히고 `앉아`를 유지하면 그때 천천히 맘마를 주면서
칭찬을 합니다...

별거 아닌 거 같은 위의 훈련만 제대로 되면 앞으로의 모든 훈련이 쉬워 집니다.
 (비싼 훈련소 안보내고 하루10분 정도만 시켜주면 명견이 됩니다.)

이 학습(?)의 목표는 갸들이 주인에 대한 집중과 `갸가` 주인의 말을 들으니
`주인이 기뻐 하는구나,하는 걸 알게되면 어떤 훈련도 쉬워 집니다.
해서 수니(리트리버?)는 쉬울 텐데...
 수니,나나가 밥주는 때많큼 집중하는 때는 없습니다.그많큼 효과도 큽니다.

2.두번째는 언제든 주인이 부르면
`어떤 상황에서도` 바로 주인에게 돌아오게 하는 거 입니다.

방법은 한마리씩  울타리가 있는 마당에  풀어놓고
불러서 오면은 기다렷!하고 곧바로 칭찬을 듬북ㄱㄱㄱㄱ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버 05-03-28 16:56
 
 
 아이구 - 그렇지 않아도 나나보다 클 것같아 조금 높게 지었는데 큰일이네요
 나나는 훈련소 갔다가 와서 밥묵고 움직이는데 불편이 없는데 수니라는 말라뮤트 이녀석이 큰일입니다
 
 -요즘 수니 이녀석 밥먹이면서 훈련중이긴 헌데 잘 안됩니다

 
이지라이더 05-03-29 03:35
 
  통상 학교(훈련소)에서 받아 주는 건 질병에 대한 면역성이 생겨 폐사의 위험이 적은 시기 부터
훈련을 시키라고 하나(생후 7,8개월 이후),이는 훈련을 그때 부터 시켜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요.

학습은 엄마젖을 떼면 바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훈련이라고 해서 거창한 훈련은 아니고 사람하고 같이 살아야 하므로 필요한 것들은 가르쳐야 하고 ..
필요 불가결 하며 이런 기본적인 훈련이 안되면 특히나 대형견은 성견이 되면 천덕 꾸러기가 되기 쉽습니다.

위의1,이나 2,의 사항은 그중에 하나이며
 
1.의 경우는 주인이 보스임을 인정하고 보스인 주인을 따르면서 기쁨을 느끼게 하는게  안된다면,
  일테면 주인을 보스로 인정치 않는다면(젤로 어린 공주님까지 포함해서) 성견이 되어 천덕꾸러기가 되기
  쉽상 입니다. 특히 수니와 같은 녀석은 순하지만 기질이 강하지 않았다면 말라뮤트라는 종도 없겠지요.
  해서 훈련이 쉽지는 않지만 일단 숙지가 되면 쉽게 변하지 않지요.(나나와는 비교하면 안됩니다.왜냐면 나나는 1년이면
  거의 성견이 되지만 수니는 성장이(덩치는 금방 더 크겠지만 ) 더딘 많큼 숙지 하는 것도 느리고 둔한 것처럼 느껴지는게
  당연 할겁니다.
  순한 건 비슷하지만 감춰진 성향이나 기질은 전혀 다름을 인정해 주어야 하고 완고한 기질은 단점이자 또, 수니의 매력이겠지요.
  스핏츠종들이 순한 거 같지만 감춰진 야성이 드러나면 굉장해서 서열 싸움이라도 벌어지면 한마리가 죽을 때까지 싸우는 건 예사이며,
 2,3미터 정도의 담장은 쉽게 넘기도 하고 ---뽀대도 굉장하고 그런 강아지가 잘다뤄주면 꼬맹이 공주님 말도 잘따르는 건
틀림이 없습니다.

  어쨓든 수니의 밥주는 훈련이 오래걸리는 건 당연 합니다.

 그런데 두녀석들 집을 단독형태로 옮겨 놓고 --안되면 밥줄 때만이라도 따로 묶어두고
 일단 되는 `나나,를 먼저 밥을 주고 나서

  수니를 위의 요령대로 해도 안되면 일단은 밥주는 걸 포기를 하고
 야멸차게 밥그릇을 기냥 들고와 버립니다.

 10분 뒤정도(수니한테는 무좌 긴 시간이죠?) 뒤에는 밥그릇은 안보이는데 두고 다가가서
  다시금 `기다렷!`하면 조금이라도 흥분이 가라앉으면 반은 성공입니다.
 그러면  기다려 `앉아!,해서 앉으면 스킨십과 더불어 칭찬을 해주고 천천히 밥그릇을(수니가 최대한 흥분하지 않게,밥그릇을
 등뒤로 감춰면 좋겠지요?) 다시들고 와서 기다렷!하면
 
 조금은 흥분이 가라앉았다 싶으면 앉아 ! 하고 반응을 하면,
 바로  칭찬을 듬뿍하면서 밥을 주면 되고 ...다음에도 반복 반복하면 (2,3일이면 될거루...)

 위의 방법으로도 안된다면 그때는 흥분을 먼저 가라앉히는 거를 추가해주면 되는데
 필경 주인이 다가가면 반갑다고 달려들면 (밥 주는 때 말고라도 항상)

 `두 손으로 목도리나,( 뛰어오르면) 앞발을 잡고 안돼!!!함과 동시에 뒷발을 밟아주면서 일체의
  반가운 기색을 마시고 안돼!기다려!! 해서 얌전해지면 그때서야 칭찬을 해주고.......

 암무튼 관건은 주인의 요구에 응해야 되고,그렇게 하면 주인이 기뻐하고 칭잔을 한단 걸 알게되면 그다음은
 쉬워서 눈이라도 쌓이면 썰매도 잘 끌게 되겠지요.
 이는 곧 99프로 명견이 될 소질이 있는데--- 안된다면 ---주인장을 못 맜남이니 되인장을 바르심이...애스키모들은
 그렇치 못한 개는 총으로 꽝!---안그러면 열흘 굶으면 쥔을 문답니다.

이런 학습이 없이 학교에 보내면 비싼 수업료를 받는 선생님말은 잘 듣는데
  정작 집에오면 선생님이 없어 도루묵이 되기 쉽습니다.

모든 훈련은 `같이 논다는 기분으로 반복` 하시되 하루 10분이면 족하고
 개는 사람의 의도되로 되는게 아니지만 인두를 갖고 오라면 틀림없이 인두를 가지고 올 겁니다.
 
    제가 키우던 녀석들은 담배하고 라이타는 잘 갖고 오던데.......
 


 
 
 
MrHyde 05-03-29 09:33
 
  너무 진지한 학구적인 토론의 장이라
제 헛소리는 지웠읍니다.
훗날의 출판을 위하여 ...
그리버 05-03-29 12:00
 
 
 hyde님 훗날 출판(?)?  생각 전혀 없으니 염려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 꼼방에 기신 분들이(ㄱ모- - - ㅎ모) 하두 괴롭혀서(?) 생각을 접었읍니다 .ㅎㅎㅎ
 
 이지라이더 님 -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수니라는 넘과 한바탕 실랑이 하고 왔읍니다.
이지라이더 05-03-30 00:02
 
  그리버님!
실랑이 하시지 마시고 어디까지나 논다는 기분으로 ...
실랑이 하자면 못당합니다. 그리버님께서 즐기시고, 수니가 즐거워야 하는 건 그 다음 임당....
어디까지나 대장은 그리버님이고 아무리 나나수니가 잘나도 쫄다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부디 즐겁고 행복 하시길...
이승용 05-03-31 21:44
 
  말라뮤트 이녀석 정말 골통입니다. 훈련하시려면 애꽤나 드실껍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 아는지도 모르지만 훈련소에 대부분은 개 무지 때리는것으로 압니다 훈련소마다 틀리겠지만요 ^^
이지라이더 05-04-10 04:13
 
  개나 사람이나 비슷 합니다. 때리는 것은 아니 맞는 것은 무좌 싫지요?
응애하고 삼알만에 두살이 된 제 아들녀석도 지금 여섯살이지만 애비인 제뜻대로 안됩니다.
그 녀석이 때려서 될 거 같았음 여러번 주글 고비를 넘겼겠지ㅇ요....!
가끔은 꼴통인 조련사더리가 전시(?)효과를 빙자로 애꽤나 쓰기도 하나 보지만요
그런 학습의 다음은 개보면 알지요! (예쁜 그..님의 공주님께서 팰리는 만무하고 허면 공주님 말씀은 절대로..아니 해서 )

종의 차이보다는 개체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요.해서 다르게 가르킴이....
가령 한민족이 우수하다면 당근이지요마는 흑인 오르페가 골통은 절대 아니지요?
대부분은 안패야죵?????

덩치마냥 흡수하는 성정의 속도가 몸둥이의 커가는 속도랑 비슷해서 2년이 걸릴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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