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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8-29 07:39
워쩐지 심심하다고 했더니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788  



토욜 출근으로 오후에서 부터 일욜 오전까지 집에서 노닥거리면서 "요즘 집에 별 일이 없다" 라는

 방정맞은 생각을 했읍니다

그리고 일욜 점심을 딸아이에게 짜장면 집사람에게 라면을 봉사하고 설겆이 하던중 상수도 물이 줄어 들면서

 물이 안나옵니다

 집에 있는 펌프는 땅속 우물/ 물탱크 앞 /심야전기 물통/세탁기 / 총 4개인데 지난 달 물 탱크 앞에 있는 넘이

 고장나더니 땅속 우물 펌프가 작동을 안합니다

 - 증세는 "윙" 소리만 계속 냅니다

 일욜 오후 양평군내  모타 가게에 전부 전화했더니 통화가 안됩니다

 하는 수 없이 일욜 오후부터 월욜 아침까지 물을 전혀 못쓰고 있읍니다.

 - 승질내보니 제 무지만 탓할 뿐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 제가 손보려면 펌프 구조를 알아야 하고 파이프를 연결하는 공구가 필요한데
 
 이번 기회에 $%&**^$*
       


젤빨강 05-08-29 08:57
 
  공구는 이미 다 가지고 계시리라 여겨 집니다.
펌프 본체와 연결된 볼트만 풀면 분리 됩니다.
하지만 뜯어도 별 무 소용일지도 모름니다.
소모성 부품이 있을터인데 그넘만 찾아 교체해 주면 돌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집의 경우
저 사진의 모터 윗부분에 원통형의 시꺼먼 구조물을 열어 보니 콘덴서가 있더군요
그넘이 맛이 가니까 모터가 아예 돌아가질 않았더랬습니다.

그리고 자동 압력스위치가 있는데 저기에는 보이지 않네요 그넘은 맛이가면
아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또 질소 탱크가 잇는데 저사진의 아래쪽 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넘이 맛이가니(질소 없어짐) 압력스위치의 단속시간이 무척 짧아지더군요

그리고 나머지는 아마 지리산님께서....
. 05-08-29 09:00
 
  근데 입주한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고장이 나남요?
저희집은 철마다 고장이 났더랬습니다.
위에 말쓰 드린 부품들이 맛이 가는통에 엄청 고전했었습니다.
젤로 어려운 시기는 겨울철... 으메 추운거^^
바람처럼 05-08-29 09:17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하게 되면 그런 점이 있군요.....펌프가 그렇게 쉽게 고장날 줄이야....
저희는 마을에서 만든 공동 지하수를 사용하는데, 오늘 아침에는 물이 끊겼습니다.
아마도 지난번처럼 펌프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대공을 파서 물을 산으로 끌어올리는 거라 역시 무리가 있나봅니다.
물을 못쓰는 건 그리버 선배님댁이나 저희나 똑같습니다. ^^
젤빨강 05-08-29 10:06
 
  바람님 저희집도 어떻게 보면 비슷한 구조의 상수도 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지금 말씀 하시는 그런일이 벌어지더군요
어쩌다 한번 이지만 그 한번이 머리 감는 도중 이라거나
샤워할 때이면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저수용 물통을 설치하고 펌프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바람님 댁에 전에 그런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가능하시다면 설치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보일러실에 2톤짜리 물탱크가 들어가나요?
그리버 05-08-29 12:00
 
 
모타를 땅속이냐 / 땅위냐 때문에 처음 설치시 설왕 설래 했읍니다

- 처음에 땅위에 설치했는데 옆 마당의 가운데 불룩 튀어나와 영 보기가 좋질 않았는데
  땅속에 설치하니 습기는 차치하고 물이 차올라 합선으로 펌프가 타버렸읍니다

 지금은 땅속에 옆으로 관을 묻어 물을 빼내고 있고 제 처가  펌프 주위를 비닐 포장지로 이 관 전체를 구멍 전체를 감싸고 있어 그런데로 견딘 편입니다

 결국 우물의 위치가 땅속에 집어 넣는데 관건인 것 같았읍니다
 
젤빨강 05-08-29 15:31
 
  땅속 펌프 그리 드문 경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문제 없었다면 그리 문제 될건 없을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습기가 문제가 된다면 이 기회에 수중 펌프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하지만 펌프란게 언제라도 고장이 나는거라 생각하면 뭐 그다지 고민 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훨씬 더 비싼 자동차도 심심챤게 고장 나는데...
몇번 고치다 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요...ㅎㅎㅎ
아라비카 05-08-30 00:43
 
  저희 집과 똑같은 방식이군요... 저는 커다란 파이버 물탱크를 관정 옆에 두고
항상 물을 저장해 놓고 사용합니다.  전에 한번 센서 고장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있지만,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정에 있는 모터는 관정
주변의 방수를 신경쓰시면 습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일은 없을 것같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 관정을 일부러 주변보다 조금 높게 언덕을 만들어 빛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바닥부분도 습기다 되도록 올라오지 않도록 자갈과
시멘트로 마감을 해주었습니다.  땅 밑에 있는 것이 제 생각에는 동파 등의
문제를 막기 쉬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그리버 05-08-30 09:41
 
 
시골님 / 아라비카 님 감사드립니다
 - 사전에 알았더라면 잘 만들었을 것을 - -
당장 아라비카님 의견대로 관정 주변을 세멘트로 높게 바르고 모터 바닥을 자갈을 깔아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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