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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5-15 10:27
유명산 자생식물원 --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876  



 요즘 뒤 마당의 축대에 무얼 심어야 잡초가 덜 자라는 지에 대해 집 사람이 계속 고민중입니다

 지난 일욜 양평에 저희 집에서 키우는 나나라는 리트리버 위문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집사람이 유명산 자생 식물원이라는 곳을 가보자 라고 합니다
 집 뒤 석축에 심을 식물들이 어떤게 있는지 자생식물원에 가면 무척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욜 오후5시가 지나 유명산 휴양림내에 있는 자생식물원에 부랴 부랴 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보았읍니다

 나름대로 잘 꾸며 놓은 듯하고 여러가지 식물들이 보이기는 헌데

 - 제대로 손보질 않아 팻말에 설명한 식물은 온데간데 없고 쇠뜨기 풀만 가득 있는 곳도 보이고
 - 팻말에 설명문은 너무 난삽하고 현학적인것 같아 알아볼 수가 없었읍니다
  (이런 경우는 오래된 사찰이나 석탑 또는 성경에서 늘 느끼는 경우인데 이때 영문 해설을 보니 오히려
 이해하기 쉬운 경우가 종종 있었읍니다)
 - 그래도 식물에 대해 내가 너무 모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입구에 서있는 자생식물원의 설명문의 팻말을 보니 해설자가 있는 모양인데

 해설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좀더 알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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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처럼 새싹들이 한참 나오는 때에

 유명산 자생식물원 한번 다녀가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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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fhwm님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나무에 대해 조금 설명이 있으시면 좋겠읍니다.

 나무의 분류 방법 /관목이니 교목이니 하는 단어의 뜻 / 그외 흔히 쓰이는 것 처럼 보이는 시비니 낙과니 하는 단어 등 등
 퇴비 비료를 구입해도 사용법에 쓰이는 단어가 너무 어려워 워떻게 하라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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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자생식물원 가장 위쪽에 조성된 잔디운동장과 각종 식물들입니다

 


젤빨강 06-05-15 16:54
 
  유명산은 거저 사륜차로 엉금엉금 올라가는 맛이 젤좋습니다^^
담엔 한번 해보시죠 잘못하믄 뒤집는 일도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
fhwm 06-05-16 08:21
 
  -관목 灌木 : 키가 2∼3m 내외의 목본(木本) 식물로서 원줄기가 분명하지 아니하고 밑둥에서 가지가 많이 나는 나무를 말하며 진달래, 사철나무, 앵두나무 등이 있습니다.
-교목 喬木 : 일반적으로 10m이상 자라는 나무를 가리키고, 보통 한 개의 원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비 施肥 : 식물 생육을 위하여 토양에 비료를 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버 06-05-16 09:26
 
 
 기냥 키작은 낭구/키큰 낭구 / 비료주기 라고 하면 될 것을???
 
- 06-05-16 09:32
 
  그리고 팻말에  한문으로 표기해 주면 좋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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