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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16 23:38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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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읍니다
지난 8월 딸아이가 부지런히 다니던 삼성역 근처 치과병원에서
집사람의 호출로 엉겹결에 병원을 방문한 결과
- 그림 처럼 총괄적으로 엉망이다
-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
라는 의사 소견과
- 이제는 나이가 되었으니 그만 뻗치고 投降해라
- 병을 부르지 말고 나중에 비용만 더 든다
라는 집사람의 강압에 허는 수 없이 그날부터 치료를 시작해
근 두달 동안 매주 치과 차료를 받았읍니다
잇몸과 이를 매주 서너개씩 뒤집어 놓으니 거의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었읍니다
심지어 한거번에 이를 세개를 뽑아내니
기절할 정도인데다가 입수까지 부르트더군요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이가 아프니 모든게 지치고 힘들더군요
허긴 50여년동안 치과 병원을 가본 적이 없으니
그동안 이가 남아 날리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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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를 하면서 이가 엉망인 상태에서도 치통을 잘 못느끼는 것은
집사람의 지적에 의하면
= 몸의 고통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니 다른 사람의 고통에 동참하지 못하는
사람?? == 이라는 겁니다
아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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