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제작
   
 
작성일 : 03-04-24 16:02
DAC케이스 나왔습니다.
 글쓴이 : 이동석
조회 : 1,583  

사진으로 나마...
허브님,모찌님,로터스님 안녕하십니까..
다시금 모찌스를 위해 고생하신 허브님 그리고 모찌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꿈꿔오던 DAC 케이스를 사진으로 나마 올립니다.
혹 DAC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꼼방 식구분들께 마음에 혼란 불러 일으켜 죄송합니다.
기왕이면 위 사진을 참고로 하여 케이스 작업하실때 로터스님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모찌스에 버금가는 DAC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로터스 03-04-24 17:46
 
  이리 신경을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최대한 참고하도록 하죠...
근데 징공관은 얼로 삐집고 나와야 하나요?
그거 위에 구멍 뚤브면 아까울거 같은데요?
떳수 03-04-24 18:06
 
  저렇게 하믄 돈 많이 들어가는데요
cnc로 통가공해야 되거든요
이동석 03-04-24 18:20
 
  로터스~ 당신에 능력을 보여주세요!
모찌 03-04-24 18:46
 
  일은 자꾸만 커지고 이슴다.
모치스도 그랬죠..
첨에는 싼거 머 간단한거 만들어바라
물론 소리는 조아야지...         
이완 한번 만드는거 뽀다도...조케
뽀다만큼 소리도 나야...
다시 언제 만들겠노 쏴라...
뽀다 더좋게 더 좋게...
두께도 늘이고.. 무게도 늘이고?
편의성도 좀 신경쓰봐라...
그게 오늘날의 모치스가 되어슴다.

근데 이번만은 안되요~
왜냐면 모찌와 로터스는 지금 만든 프리안에 넣어서 사용하고 싶기때문에....

체엘로 03-04-24 19:22
 
  맞습니다. 모찌님 말씀이 맞구요.
애당초 의도했던대로 삽입형부터 완성하고 이후 업버젼으로 가시죠 로터스님!!!
로터스 03-04-24 19:46
 
  저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주머니가 워낙 헐렁해서요.
일단 안에 들어가는것부터 맹글겁니다. 그러고 난 이후 뽀다 뭐 이런거 다 따진 좋은건 다음순위입니다.
소리만 좋게 만들어지면 그다음 뽀다는 별 걱정이 없으니까요....^^
Hychi 03-04-24 23:57
 
  업샘플링의 진수를 들려준다는 Chord사의 64비트형의 DAC 64 이네요....
저는 모양보다도 이 녀석의 알맹이가 더 부럽네요.
로터스 03-04-25 00:11
 
  64 비트요?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현재까지는 데이터를 64비트로 컨트롤 해주는 녀석이 없는걸로 아는데......
좌우지간 좋은넘이것죠...^^
김기배 03-04-27 04:21
 
  오됴인드림에서  cdt 공제중  chord 64  dac 쓰시는 분의 일청기가 있습니다.
하옇튼  cdt에 따라 음질이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


cdt 공제방 1294 에서 펌 (신영석님 작성)

고수분들이 많아서 감히 지금것 한번도 소감이라든지 뭐 이런 것 올려보지 못했으나 이번 공제를 통해서 고생하신 분들과 아직 배송되지 않아 기다리시는 분들께
지루함을 덜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막 귀이지만 일청 소감을 올려봅니다.
물론 제가 소유한 기기나 환경이 당연히 여러 매니아분들과 같을 수 없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며 음악적인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도 아니다보니 CDT 오기만
학수고대하시며 속상하신분들에게 가깝다는 이유로 먼저 받아서 혼자 듣고만 지나기에 미안하고 고생하신 분들에게 보답하는 뜻에서 펌프질도 좀하고 그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
다....

청취음반 : 1. Oh! That Stradivarius, Linda Rosenthal, violin(FIM, USA)
                2. Dieter Klocker, Clarinet & Guitar (MDG, Gremany)
                3. Kari Bremnes  (KK, Norway)
                4. Jennifer Warnes Best (Zounds, USA)
                5. 가브리엘라, 태양의 저편 (C&L, Gremany)
System :
            Speaker    : The Patrician
              Main amp : 300B P.P,  KT88 P.P
              Pre amp  : 입출력 트랜스를 사용한 바란스 타입 P.P (자작)
              DA converter : Chord DAC64
              CDT : 1. NEO
                      2. Sony SACD-XB770
                      3. Pioneer DVL919
청취방법은 동일 조건으로 하기위해 같은 DA Converter에 같은 광 케이블을 사용해
Link하고 CDT만 바꾸어 가며 같은 음반, 같은 곡을 순서대로 청취한다.....

먼저 소리내는 유리관 있는 기계들에 전원 투입하고 한참을 기다리며 새로받은
CDT의 외모만 이곳저곳 들여다 본다.....허허 이녀석 눈으로 보는 소리는 괞찮은걸....
한참을 음미하다 바닥에 왠 작은 포장이 하나 있어 열어보니 아이고 관리자 양반 정신이 없다 보니 받침대를 하나 밖에 안 보내고 바쁘긴 바쁘시구먼....
그리고 1번 CD를 올려 놓고 뚜겅을 닫으려는데 어라! 뭐가 허전해....
아이고 다른사람이 같이 있었으면 조금전에 생각을 들켜서 무진장 챙피할 뻔 한걸..
받침대가 아니고 이게 스테빌라이전가 그거구나.....아무일 없었던것 처럼 그 녀석을
CD외에 살며시 올려 놓고 장난기가 발동해서 뚜껑을 닫지 않고 마이크로 스위치를
손으로 누르고 Play을 시켰더니 아! 그녀석 CD 위에서 용케도 잘 돈다...
1번 음반을 용산 모 매장에서 엄청 비싼 값을 주고 사다가 처음 들어보고 아니 이거
우리나라에 빈티지 스피커통이 가짜가 많다던데 혹시 Stradivarius도 가짜 통이 있나?
어찌 사소한 일에 그리 열이 받던지...
순간 음악이 시작되었는데 비발디 사계에 겨울쯤인가 피아노 건반의 타건 소리가 정확하다 그리고 베이스 소리도 적당히 충분해졌으며 퍼지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현의 투명도가 훨씬 살아나며 씨끄럽지 않다...어 이건 분명 Stradivarius의 음이 맞다 가짜 통이라고 우겼으면 맞아 죽을 뻔했다....피아노 옆에서 약간 오른쪽에서 바이올린이 소리를 내는데 위치가 보이고 같은 음에서 각각의 악기 소리가 섞이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화음이 형성되는듯하다....저음이 완성되면 무대가 훨씬 넓어진듯한 느낌이 드는건 당연하다...
또한 중고역이 차분해지고 이역시 저음이 완성되면 얻을수 있는 효과중 하나가 아닌가?
한 곡 듣고 너무 판단이 급한가?
2번 음반을 올려 놓고 관 악기 소리는 어떨지 궁금해 진다. 연주자의 입술 모양이 대충 그려진다. 호흡을 고르기 위한 숨 소리도 어느 소리와도 충분히 구분이 간다..
역시 정숙함을 유지하며 차분하다...
3번 음반은 노르웨이 음반인데 참 한국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음반으로 필자가 참 좋아하는
음반인데 우리가 어렸을 적 장터에서나 들어보던 아코디언 소리가 매력적인 음반인데
아코디언의 고음이 우리 귀에는 조금 거스르는 소리인데 이역시 부드럽고 훨씬 인간적인 소리이다...이만하면 이번 공제는 성공한것 아닌가 어느덧 시청 방법을 어겨가며 계속
NEO로만 음악을 듣고 있다...
가장 미국적인 팝을 구사한다는 4번 음반의 가수는 무슨 영화 음악(Up Where we ....)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가수인데 개인적으로 Best 음반에 8번과 11번 트랙에 실린 음악은
오디오 테스트용으로도 자주 듣곤하는데 넘쳐나는 저음을 주체하기 힘든 곡들이여서 좀 남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마지막으로 Gabriela의 음반 역시 참으로 괞찮게 들려온다....
6번 트랙에 Estos son Mis Dias는 베이스 기타 줄을 일부러 풀어 놓은 듯한 저음이 매력적
인데 그칠듯 이어지고 끈어질듯 또 나오는 저음은 오디오의 한계를 시험하려는 듯 녹음이 되어 있는데 그 속에서 맑게 울리는 중고역의 일렉트릭한 사운드는 가히 일품이다...
예전에 다른분이 소유했던 아큐페이즈의 그 엄청난(가격만) 트랜스 포트에서도 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오늘에서야 소원 성취를 하나보다.....

종합적으로 개인적인 미천한 소견은 가격대비 충분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번 공제에 참여하신 분들은 저를 비롯해 땡 잡은거 같습니다...
각각의 연주자 위치와 악기의 소리가 갈라지지 않으며 융합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데
고생하신 보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더욱 수령해서 에이징은 커넝 오토바이에 매달려 오느라 싸늘하게 식은 몸으로 이 정도면...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어떨까?  전원부가 몸 좀 풀고나면 끝 내줄꺼 아닌가....
해산 후 산간을 잘하면 점점 좋아질려나....

이 정도의 성능을 더 능가하려면 모르긴 해도 큰거 한장으로는 해결이 불가할듯합니다..
장점을 더 열거하라면 아직도 많은데 혹 기회가 되면 장르별 음악을 좀더 차분히 들어보고
단점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몇가지 간단한 문제점이 지적되었지만 보완 가능한것들이어서 걱정은 없지만 잠깐 사용하면서 발견한 사항중에 문제는 아니지만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음반이 1번 트랙일때  Prev 버튼을 누르면 Err 메세지가 표시 되었다가 없어지는데 동작에는 전혀 이상이 없지만 괜시리 기기에 이상처럼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CD를 교체할때 디지탈 출력으로는 클릭음이 안나온다고 하셨는데 랙에 기기들이 근접해 있다보니까 광 출력으로가 아니라 스윗치에서 일어나는 전기 충격이 전달되어 가끔 '퍽'하는 소리가 나는군요...
DA converter 를 멀리 하든지 전원 계통을 잘 분리해서 설치 해야할 것 같군요...
아니면 스윗치에 스파크 킬러나 뭐 비스므레한 것을 달든가.....
마지막으로 표시창의 색깔이 파란색이어서 어느분 사모님이 중국산 아니냐고 하셨다던데
그보다 디지트간에 번짐 현상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내부적으로 프로그램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하드웨어 인터페이스가 어떤지를 알수 없어
뭐라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통상 각 디지트를 스캔 방식으로 컨트롤하신거 같은데 Data를 래치하고 스트로브를 때릴때 타이밍을 조정하면 잔상이 없어질 수 있는데 아니면 데이터와 스트로브 사이,스트로브의 폭을 좀더 길게 어쩌고 하면 가능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는척해서 죄송합니다....나중에라도 수정되었으면 좋을텐데....

공제에 참여하신분들과 또 주관해서 고생하신분에게 좋은 결과로 맺어지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두서 없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넓은 이해 부탁드리며 수고하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맞춤법은 정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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