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에 많은 감사드립니다. 일반인들은 orCAD를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기에 간단한 결과를 올려주시면 어떠하실런지요.?

  나그네님 ^!^
결과라 함은 SPICE 등의 모의 실험 결과를 말씀하신다면... 아직 못해봤습니다.
현재 계획은 초이님 회로도 그리고, 제가 생각한 방법 까지 그려본 뒤에 각각의 결과에 대한 SPICE의 모의 실험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먼 여정 입니다만... 언능언능 해서 올리겠습니다. 쬐끔만 기둘려 주세요 ^!^

  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항상 궁금하였던 점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이 회로는 기본적으로 유사 차동 증폭부 입니다. 그냥 이론적 혹은 실제로는 완전대칭이어야 하나, 본 오리지날 회로는 동일 N-채널 대칭형도 아니고, P-채널 N-채널 대칭형도 아닌, LND150 이라는 depletion mode MOSFET을 사용하여 유사 대칭형을 만들었다는 점 입니다. 아주 구하기도 어렵고 잘 사용안되는 MOSFET인데, 유사 대칭형을 IRF510~820들이 모두 enanced mode MOSFET가 사용되었기에 depletion mode인 LND150이 사용된 것 같습니다. 이런 류의 회로도 특이하거니와 예상컨데, 아마도, 잡음특성을 줄이기 위하여 depletion mode를 넣어 준 것이 아닐까 하는데 만일 이 LND150이 없다면 잡음 특성이 어떠할지 궁금해 집니다. 유사대칭구조에서 보통 가네다나 구보다씨의 회로특성을 얻고자 하였던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들 회로의 특징은 바로 이 대칭구조로 인하여 스피디해지고 잡음에 강하다는 점들이 특징인데, 암튼 재미있는 회로인것 만은 틀림 없습니다. ..

  LND 150이 N-채널 depletion 모드이기에 IRF510~820등과 같은 N-채널 enhanced mode와 결합시 결국은 출력쪽에서 각각 개별 증폭되었던  시그널이 합쳐져야 하는데, 저는 항상 궁금하였던 점은 이 둘의 결합이 완벽하게 bias가 조정되어 있었는지?? 입니다. 꼭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이점에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차라리 양전원을 만들어 각각의 P-와 N-채널로 시그널을 나누어 증폭하는 일반방 법이 나은지? 아니면 원래 오리지날 회로 제작시 양전원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으려 이러한 구성을 하였었는지? 입니다.. 결국은 시뮬 결과가 해답을 줄것 같습니다.. 결국은 LND150을 제거한다면

  저가 테스트한 결과, HALF PARALLEL CCST 에서 IRF 630의 초단부분을 Todhiba K1378 로 바꾸어 보았는데, 음장감과 무대감이 더욱 확대된 느낌이었습니다. IRF510이나 630보다도 더 맑은 느낌이라할까요? 무대배경이 퍼지는 것만은 확실하네요..저, 중, 고음모두 IRF630보다는 약간 더 살짝 음을 튕겨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교하기가 뭐하지만, 그래두...^^ 골드문트 프리에 조금 가까워진 튕기는 음이 들리네요^^.  k1378은 개당 가격이 900원으로 ic114에서 구매가능합니다..IRF630은 개당400원 정도..반도체 Tr값이 두배차이면 내부도 분명 그 값이상을 하는데,,ㅎㅎ...특성; (VDSS)400V,(ID)10A,(PD)125W.RDS(on)0.55Ω. 인터넷을 살펴보니 기존 프리나 메인 앰프에 사용된 예는 없는데 사용해 보니 무대감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cascode 2차단 IRF820 병렬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Toshiba K1378로 바꾸고 임창제씨의 '작은새' 노래가 통기타 소리와 함께 방금 흘러나오고 있답니다...그의 절절끊는 듯한 목소리가 왜 이리도 오늘 멋진지..기타줄의 튕김도 정말 리얼하네요...ㅎㅎ..비가 와서 그런가요? 아님 제가 넘 감상적이 되었는지요.....^^

  나그네님의 깊은 생각에 다시금 놀랍습니다...(휴~~ 난 언제쯤 될까 ㅠ.ㅠ)
전 단순히 적은 전압에 전류원을 통한 동작이라고만 생각 했는데 여러가지 깊은 고려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암튼 부지런히 공부하도록 하고...
말씀하신 Todhiba K1378 을 깊이 고려해 봐야 하겠습니다...
님의 말씀 감사드리며... 진도 빨리 뽑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