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이 너무 나오는 것 같고, 40-60hz 대에 overshooting 이 있는듯 속이 울렁거리는 저역이 나오는 것 같다고 청감상 느꼈읍니다.
다시 8.2uf로 교체하고 듣고 있읍니다.
역시나 베이스 깊이나 양감이 줄어들지만 현재 스피커에서 나올수 있는 저역규모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게 오히려 적절한 것으로 생각되고 저역대의 느끼한 울림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 했읍니다....
trial and error 를 계속 반복만 하고 있는 게..... 언젠가 한번 주파수 특성을 한번 측정을 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청감에만 계속 매달린다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걸 절절히 느낍니다.
이제 저역밸런스는 선오디오와 비교해서 약간 모자라는 정도로 튜닝이 된 것 같습니다. 47uf를 붙이면 선오디오보다 저역량 깊이가 더 많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과다 한것 같고.... 특히나 속이 울렁거리는 저역이 번인이 될 수록 많아지는 것으로 봐서....과다한 용량으로 생각이 됩니다....
근데... 캡을 아웃풋 트랜스 앞단에 붙이는 것과 뒷단에 붙이는 것의 차이가 뭘지 .....궁금하네요.
난로05-01-05 11:36
<a href=http://www.speakerworkshop.com/ target=_blank>http://www.speakerworkshop.com/</a> 에 가시면 스피커 workshop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걸 잘 응용하시면
저역량의 측정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마이크로 측정하게 되어 있지만 스피커 양단을 사운드카드에 Line-in으로
직결하면 스피커로 유입되는 주파수 특성을 뽑을 수 있죠.
다만 PC 사운드카드의 주파수 특성이 평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SB-Live의 주파수가 평탄치
않은 관계로 측정시에는 마하44 USB를 사용합니다. 물론 평탄하지 않은 주파수를 calibration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PC 사운드카드는 60Hz 이하의 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도 만만치 않죠. 마하44의 주파수는
상당히 평탄합니다. 오실로가 없는 저같은 가난한 자작인에게 고마운 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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