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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1-01 00:52
글쓴이 :
예성수
조회 :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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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명의 주인을 거쳐 제게온 보석상자를 조립했습니다.
첫주인이 테스트하고 두번째 주인에게 넘기고
두번째 주인은 사정상 사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남겨두었던
보석이를 양도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냉납이 많아서 부분 부분 다시 납땜해주었죠..
험이 있었다고 전 주인이 말씀하셨는데. 전원 트렌스부의
연결을 확실히 하고 선 정리를 깔끔하게 하니 험은
없습니다.
아직도 냉납이 있는지 가끔 톡 톡 하고 튀네요..
육각랜치가 준비되지않은 관계로 완전히 손보진 못했지만.
괜찮네요...
처음 받을때 거의 분해된 상태였는데...
어느정도 제 손을 거쳤다고 생각하니 제 보석이 된거 같습니다.
처음 시디피에 그냥 물려 들어보았는데..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온쿄696리시버의 프리아웃을 통해 연결하니
저에겐 한결 부드러운 소리가 나는군요..
리시버를 통해서 원격 볼륨조절도 가능하고..
소리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한가지 질문 드립니다.
진공관 수명이 어떻게 되죠?
핀사이즈 맞으면 다른 진공관 꼽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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