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03-12-06 23:16
글쓴이 :
모찌
조회 : 1,629
|
가는 길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슴다. 시간을 1시간 빨리 보고
갔길래 망정이지..ㅋㅋ
강의전에 담당하시는 분으로부터 이미 이사이트의 신청마감이되고
시작된 상태인데두 기업청으로 계속 참가문의 전화가 계속 온다고
합니다.
이런기회는 언젠가 공주에 계신 분이 제게 알려주었던 다른사람을
위한 작은 노력을 저도 할수 있게 된데 기뻤슴다
30명신청자중에 다리다치셨다는 강릉의 한분 빼군 전원일찍 오셨다는
것과 앞에 선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들은 마치 절 향해 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슴다.
한바탕 횡설 수설 하고나니 후회스러웠슴다. 눈빛과 같은 관심만큼
제가 뭘 이야기해드렸나 하는....
담번엔 좀더 준비를 많이해서 쉽게 진공관 앰프를 접할수 있도록 하겠슴다.
간단히 원리를 알수 있도록 나중에 다시한번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를
하겠읍니다. 첨부터 부담이 될까봐 복잡한 공식과 수식은 사용하지
않았슴다. 기본원리에 대한 노트를 조금씩 정리해서 참가하신분만이라도
원리를 알고 성향을 예상하고 자신에 맞는 기기를 만들도록 하는게
제 작은 바램임다.
오늘 물어보신 내용은 몇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슴다.
1. 진공관의 동작점을 설정하는 방법을 다시한번 얘기해주세요.
그림을 그려서 다시 설명드리게슴다.
2. 표준동장점이 여러개 나와 있는 경우 어떤 동작점을 위하는게
가장 유리한가요?
ANS : 동작점이 5가지 정도 예시되었다면 (Va= 100~250)
그중의 하나 혹은 각자 임의대로 동작점을 선정하드라도 고려
해얄것은.... 진공관은 전압으로 동작시키는 전압소자이니 만큼
가능하다면 너무 낮은 전압으로 혹은 너무 적은 전류로 동작시키는건
소자의 특성을 제대로 사용하게 되지 못한다는것과
과도하게 정격에 근접하게 동작점을 설정하는건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표준동작점으로 예시된건 모두 정격에 가까운 동작점이 아닌경우가
대부분이니깐 낮은 쪽 보단 전원이 허락한다면 중간이상으로 구동시키는
것을 권합니다. 출력관이 경우 정격의 약 60~80%정도를 실제회로에서
동작 시키는 점을 고려하시면 좋을것 같슴다.
그외 기타 진공관 앰프를 만들때 제가 이미 이사이트에서 얘기드렸던
것이라하드라도 회로전체부분에서 소리의 성향을 변화시키는 포인트는
얘길 드릴계획이니다.
내년 년초쯤에는 꼼방사이트를 개편시에 이러한 내용들이 좀더 체계적으로
정리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도 이슴다.
꼼방내에선 논의가 시작되면 어떤식으로던 결말이 납니다.
이공간은 잘만드는 사람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며 누구라도 첨시작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사이트가 될것임을 잊지 않고 있슴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