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종류의 앰프를 만드는데도 소리를 바꾸는 요인은 다수 존재합니다.
회로, 관종, 부품의 질..etc...
싱글이나 피피 할것없이 전체적인 음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중요한 부품은
아웃트랜스 라고 생각합니다.
출력관의 뒤측에 자리잡고 스피커와의 임피던스 매칭을 해결해주는
이 아웃트랜스에 따라 음은 크게 좌우합니다.
(실제로 저같은 경우는 좋은 아웃 트랜스가 구해지지 않으면 앰프를 안만듭니다)
그담이 관종 , 커플링 콘덴스 그다음이 회로, 전원의 질 순으로 생각하는대요.
위의 얘기들은 아무앰프나 만들겟다고 좋은 소리가 보장되는것 아니란
뜻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자신이 만들고 싶은 관종을 선택하고
아웃트랜스를 구하고 관을 적당한것으로 고르고 시작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지만 충동적 앰프만들기는 결국 만족스럽지 못하게 되기도 쉽읍니다.
출력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출력에 거의 비례해서 원하는
출력이 높을수도록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데 예산이 제한되어 있다면
결국 대부분의 부품에서 양보할수 밖에 없어 좋은 음을 만드는데까지도
양보해야 하는 결과를 낳읍니다.
나혼자 즐기자고 만드는 기기들인데 서두를 이유가 없잔슴까...
천천히 일년이던 이년이던 자신이 원하는 부품 모으는 재미도 괸찬슴다.
(이때가 어쩌면 제일 즐거운때 인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보면 100만원으로 앰프를 만들기로 계획하였슴니다.
그런 반정도를 아웃트랜스에 혹은 2/3~3/4 관과 아웃트랜스 구입하는데
아낌없이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뽀다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만들어서 처분할 생각이 아니라면 수수한 차림으로 앰프를 만들면
나머지 비용으로도 충분해서 어렵지않게 비용에 맞는 소리를 들을수 이슴다.
만일 이것 저것 여의치 않다면 인터넷이나 다니고 다른사람 만드는것
구경하며 간접적 경험을 계속하는것 역시 크게 되움이 됩니다,
책들 사보고(가끔가다 괸찬은 집단 복사? 도 하잔슴까?) 나름대로
원리를 파악하는건 나중을 위한 투자가 되니까요..
무작정 만들기만 반복하는 것보단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소리역시 많이 들어보는것 중요합니다)
부수적으로 커플링 콘덴스 같은것도 취향에 다가가는 도구가 되는대요.
이건 어떤것이 좋은것이란(비싸다구 좋은것 아닙니다) 이야긴 단적으로
할수 없어서 좀 난감한대요,
재질로보면 테프론>폴리프로펠렌>폴리카보네이트>메탈라이즈드 폴리프로
필렌>폴리스티렌(마이카) 같이 주파수 특성을 나열할수 있지만
나오는 소린 정말 다양합니다. 첨에야 구별이 안되지만 경험하게 되면
이콘은 이런소리를 내는 구나 아시게 됩니다.
어디엔가 이사이트내에 정리해는게 있을겁니다.
전 대역이 넓고 착색감이 적은 콘덴스를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