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지요

  회사에 출근해 있습니다.
저의 능숙한영어실력을 발휘하려했는데 영 시간이 맞지않는군요.

  호우주의보로 불려나갑니다......목구멍이 포도청입니다...
모찌님에게 죄송합니다...

  오늘은 조용히 웬델하고 둘이서 꼼방에서 놀았슴다.
첫마디가 "Oh my god!! wonderful space" 쩝 할말이 없찌요..
"그래 우리대장이 만든공간인데 내가생각해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히히..

달팽이를 필두로 2A3 45를 AE와 굿맨액숌으로 들었는데.. AE보단 액숌에서 나는소리가
놀랍다는 말을 연발했슴니다. 첨들었다는거에요 자기도. 아마도 공간이 좋아서 그럴거라고
달팽이도 자기가 꼭한번 도전해보고싶다고 트랜스랑 케이스이런것 계속 물어보는데
물어본다고 내귀에 다들릴리는 없찌 히히.. "그래그래 지금은 안된다 카더라.."
2A3앰프도 굿맨에서 아 제가 들어도 소리 괸찬습디다.. 날이 습해서 그런지
히히.. 그중에서도 오늘의 압권은 유리디체프리였습니다.
오면서 안그래도 프리 물봤거든요. 사운드 프랙티스에 4년전쯤에 나온적이 있었는데
유리디체타입의 프리를 아느냐고.. 자긴 들어 본적이 없답니다.

꼼방에 도착해서 트는 프리가 그프리냐구 그래서... 흠 들어보더니..
액셤에서 나오는 소리와 면봉님의 아띡~ 레코드 트니깐 히히..
그때부터 무슨관을 사용하느냐 트랜스는 머며? 다 만드는데 얼마드냐?
케이스는 여기서 제작이 가능한거냐? 등등 꼬치꼬치 물어보는데 히히..

부품은 역시 케이스에 대한 것이었는데 우드베이스 케이스와 허브님이
즐겨사용하시는 진공관 소켓 베이스(알미늄 구멍 뚤린것) 그리고
인공돌맛나는 태이스? 자기같은 분위기의 케이스는 얼마에 팔수 있는지
너그 대장한테 물어보랍니다. 그리고 일본스타일의 앰프케이스도 유심히
보던데 여기여유분 가지고 있는것 있냐구?  히히 되게 마음에 든듯

일요일 원래 사람이 없느냐구 해서 다들 안주인의 공격을 피해갈 남자가
이세상 아래 어디 있겟느냐구 했더니 자기도 그런지 낄낄낄....
(오산에 데려다 줬더니 야가 하는말이 너그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달랍니다 이게 그말인지..)
그것도 그렇고 영어걱정되서 오고싶어도 몬오는 사람있을거라고
했더니 다음에 갑자기 와야겠답니다. 우헤헤헤..

어쨓던 둘이서 잘놀았읍니다.  이제 로즈마니님 300B하고  달팽이
남은것 만들어 놓고.. 800만 만들면 한동안 쉬어야할것 같읍니다.


 

  하하하하... 원덜이 다녀갔군요^^ 오늘은 중간평가서 작성 때문에 회사에 나갔다 지금 돌아왔습니다.
저는 영화는 둘째치고 &*^진공관, ^&*%회로 이야기하면 우리말로도 소통이 안되는 오됴 젠뱅이라...^^

웬덜하고는 인연이 멀듯... 아무튼 엑슘이가 소리 잘 내주었다니 다행이군요^^
퇴근길 오리부근에서 직진-꼼방, 좌회전-수서간 고속도로... 허브님 전화했더니 꺼져있더군요^^ 좌회전!!! 집으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