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품으로 파는 것인지는 정확치 않습니다만
막선생님의 배려로 내부를 뜯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큰 케이스에 비해 내부는 공룡의 뇌만큼이나 작은 보드에
밀집되어 올망졸망하게 부품이 배열되어 있었는데..
푸헐~ DAC내부 사용된 모든 콘덴스가 블랙게이트였고..
아나로그단에 플레이트 쵸크에 그리드 쵸크를 사용한
파라피드 타입의 간결하고 나름대로 좋은 소리를 내던
DAC였던것 같습니다.
어디엔가 사진을 찍어둔게 있을텐데.. 찾으면 올려드릴꼐요.
위의 오디오노트 DAC와 알렌라이트의 DAC내부를 보고
느낌점은 흔히 생각하듯이 몇비트가 첨단이고 좋은소리내는
보증이 아니란점과 디지털부에서 안정된 신호만 얻을수
있으면 이후단에서 들을만한 소리를 결정짓는다는 거여습니다.
흔히 국내에서 보던 그룹으로 만들엇던 DAC와는 달리
그런대로 유명한 기성품들은 그들나름대로 자신의 가치를
내세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낀점 많았고, 일반적인 부품으로
만들어내던 소리의 질에서도 배울점 많은것 같습니다.
(사실 괸히 프로가 아니죠 ㅎㅎ)
그동안 2년이상 만졌던 로터스1 DAC랑 제가 기성품사이에서
얻는 경험으로 쓸만한 기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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