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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30 13:28
강원도 산골에 온 과메기선물
 글쓴이 : 허브
조회 : 921  

분당 꼼방이 스쳐갑니다.

가슴한켠이 아스라히 저려오기도 합니다.


매년은 아니었을지언정

제철이 되면 한번씩 꼼방사람들과 함께 했던 음식들이 있습니다.


한국연님의 메뚜기 볶음이 있고.. 멸치회가 있었으며

로즈님이 관장했던 꼬막을 삶았던 기억이 있고

키조개의 넉넉함도 있었으며.. 강릉 테라로사에서 한껏 보내주셨던 커피도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것이 있었지요...

(아.. 최초는 곱창 볶음이었지요?..)


오늘 과메기가 횡성 꼼방으로 왔습니다

이때쯤이면 지오님의 그 두툼한 손 놀림으로 껍질을 벗겨 주시던 그 아스라한 기억..

칼님이 보내주신 과메기 상자를 받노라니 눈물이 나려 합니다... 추억이 ..

분당에서 꼼방의 오프공간을 왜 더 오래하지 않았나 후회도 됩니다.

더 좋은 분들을 많이 뵈올 수 있었고 즐거웠을텐데.. 아무리 삶이 바빴어도 그곳에는 천진난만한

웃음이 있었는데...


오늘 칼님이 보내주신 과메기 상자를 보며 잠시 그리움에 젖어 봅니다..


나루터 19-12-02 08:24
 
짜짜루.
파리*게트 빵.
과메기에 막걸리....
이때쯤에 꼭 생각나는 아이템.
칼있으마 19-12-02 09:19
 
꼼방이 있었기에 좋은 분들을 알게되었고,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횡성 꼼방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니 든든합니다.
로즈 19-12-03 08:49
 
나루터님의 빠리바게트삥 사랑이 많이 생각납니다.
그게 염불인지 잿밥인지 알 수 없었지만... ㅎㅎㅎ
나루터 19-12-05 08:06
 
배고픈 중생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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