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배치는 단점이 위와 같음에도 오디오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보는 즐거움도 없지 않았으나

이제 단체손님등이 오시면 장소가 협소하고 산만하여 재 정비의 필요성이 느껴져

큰맘 먹고 휴무날 정리하였습니다.

보기에는 별거 아닌것 같아도 막상 오디오들을 옮기고 배선을 연결하고 튜닝하고...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시원해졌습니다.. 무대도 살고 기계실같던 공간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정리할것이 많지만 우선적으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본디 바닥에 세워두었던 LP음반들이

다시 박스에 담겨 옥상으로...  창고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은 못내 아쉽습니다. 

더욱 쾌적한 공간을 위하여 노력해 보겠습니다... 얼마나 갈지는 장담하지 못해도..

(한켠 작업공간을 비우라는 압박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땜은 어데서 할꼬~!!@@)